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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모든 나라에서 똑같이 즐기지는 않는다?

#01 호주 호주는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세계 최고로 꼽힐 정도로 커피 문화가 발달한 국가입니다. 세계 최연소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과 2016 WBC 챔피언 사사 세스틱 등 두 명의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호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는 어려웠는지, 글로벌 커피 기업 스타벅스도 철수한 바 있습니다. 호주는 다른 국가와 조금 다른 커피 메뉴를 선호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주로 플랫화이트 메뉴를 주로 즐기며, 크림과 설탕이 섞이지 않은 에스프레소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02 아일랜드 아이리시 커피와 제임스 조이스로 유명한 나라, 그리고 영화 ‘아버지의 이름으로’, ‘원스’의 무대인 아일랜드는 터키 다음으로 세계에서 차를 많이 마시는 국가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커피전문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설명했던 ‘아이리시 커피’의 고향답게 위스키를 커피에 제일 처음 넣은 곳이기도 합니다. #03 캐나다 캐나다는 커피 천국으로 알려진 미국보다 커피 소비량이 많은데요. 1년에 152L/인의 커피를 마셔, 미국(115L/인)의 1.5배에 달합니다. 한편 캐나다 밴쿠버는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Top 3’에 늘 꼽히는 매력적인 도시인 동시에, 캐나다인들의 커피 특성이 잘 녹아있는 독특한 커피문화를 가진 커피 도시로 꼽힙니다. 예전에는 브루잉 커피가 인기였지만, 지금은 스페셜티 커피를 기반으로 한 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4 노르웨이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는 커피에 대해 진지한 생각들을 가진 바리스타들이 많습니다. 매번 새로운 브루잉 방법을 연구하며 끊임없이 개발하고자 노력한 결과, 라이트 로스팅 된 원두를 사용해 우유/설탕 없이 고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합니다. 카페라테 애호가라면 다른 도시를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05 아이슬란드 1703년 커피가 처음 들어온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출근길에 마시는 모닝커피뿐만 아니라, 퇴근길에 만난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많은 북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디카페인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06 네덜란드 유럽 최초로 커피 대량 거래를 시작한 국가답게 네덜란드 국민은 하루 3~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더치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07 싱가포르 싱가포르 사람들은 하루에 6잔까지 커피를 마신다고 하는데요. 특히 다크 로스팅의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커피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식사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는 것을 좋아하고, 로스팅 된 지 얼마 안 된 원두로 뜨겁게 내린 커피에 연유를 넣어 마시는 것을 즐긴다고 하네요. #08 덴마크  덴마크 사람들의 아침은 빵과 진한 커피로 시작됩니다. 덴마크 사람들의 모임에서는 은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것을 즐깁니다. #09 독일 ‘독일’ 하면 ‘맥주’가 제일 먼저 떠오르겠지만, 1인당 150L의 커피를 마실 정도로 커피를 선호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에스프레소를 선호하다 보니, 핸드드립 커피를 찾아보기는 어렵다고 하네요. #10 스위스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스위스 사람들은 야외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는 것을 즐기는데요. 특히 진하고 묵직한 맛의 커피를 선호해서 다크 로스팅 된 에스프레소와 함께 빵을 먹는 것이 스위스의 오래된 아침 식사라고 합니다. <기사 출처> This Is How The Healthiest People In The World Take Their Coffee

1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