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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알아야 커피도 안다

한국 커피의 과학화를 선도하고 있는 커피분석센터 배동근 대표의 새로운 도서 이 11월 초 출간됐다. 이 도서는 앞선 에 이은 커피분석센터의 두 번째 도서로 브루잉 추출 수율에 주목한 지난 5년간의 실험의 결과를 집대성한 내용으로 많은 커피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도서는 커피 추출 전반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매개변수와 최상의 결과물을 얻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소개하면서 추출 기술의 핵심인 수율과 농도의 규격화를 위한 다양한 분석기술을 담았다. 지금까지 브루잉을 이렇게까지 과학적으로 분석한 도서가 없었기에 그 관심도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배동근 대표가 5년의 연구 끝에 정립한 ‘농도에 의한 수율의 환산 법칙과 산출근거’ 식을 담고있어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브루잉이가능토록 했다. 이 공식은 메탈카드에 정리, 부록으로서 제작되어 실제 매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한다. 도서 구성은 국, 영문 동시 번역, 156개의 정밀 측정 데이터 수록, 약 600개의 현미경 사진, 13장의 특수 현미경 사진을 실었고, 사진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전면 올컬러에 390X265 사이즈에 양장본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11월 10일에는 발간 기념 설명회와 세미나도 열렸다. 커피계의 다양한 80여명 사람들이 배동근 대표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여들었다. 도서 설명회는 조금 생소한 행사이지만, 워낙 이번 책 내용이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구매자들 혹은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이 충분히 책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한다. 이어진 세미나에서는 추출 수율에 관한 새로운 이론 및 전도도미터를 사용해 추출수율을 측정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실제 바리스타와 카페 오너들의 자신들의 커피를 표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안내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방정호 디자인커피 대표는 “이전부터 주의 깊게 보고 있던 분이기에 그 연구 성과를 들어보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는 의견을 전하며, 이를 통해 도서에 대한 커피인들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 책의 저자인 배동근 대표는 책을 구매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하루 이틀 만에 읽는 책이 아니다. 1년 이상의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설명하며, 이 도서는 균일한 브루잉 결과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실용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책을 출간한 한국커피분석센터는 지난 2005년 설립된 순수 연구 기관으로 커피의 물성을 분석한 내용을 실은 전문서 제작을 주목적으로 한다. 60여 대에 이르는 다양한 첨단 분석 장치를 통해 커피의 표준화, 일원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 이 발간되었으며, 내후년에는 커피 분쇄를 테마로 한 도서 출간을 통해 커피 가공 3단계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도서 구입은 커피분석센터의 홈페이지(www.coffeebrew.cafe24.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15.11.26

말코닉 EK43 그라인더의 모든 것!

때마침 커피TV의 미디어 파트너사인 'Perfect Daily Grind'에서 최근 말코닉 EK43에 대해 소개한 기사가 있어 이를 통해 좀 더 자세히 파헤쳐보았다.  말코닉 EK43이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5년 전쯤으로 지금은 이름이있는 카페들에서는 대부분 한 대씩 사용하고 있는 모델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재미있는 점은 원래  말코닉은  향신료를 갈기 위해 30년 전에 발명된 그라인더 디자인으로, 이를 아는 스페셜티 커피업계 종사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지난기사: HOST 2015 신제품 리뷰] 향신료에서 에스프레소가 되기까지 EK43는 원래 브루잉 커피를 위한 그라인더로 개발되었는데, 온디맨드식 분쇄가 어려운 단점이 꾸준히 지적되어 왔다. 그러나 2013년도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매튜 퍼거의 시연이 많은 변화를 불러왔다. EK43이 에스프레소 추출의 중심에 서서 바리스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매튜 퍼거가  이 모델로 처음 에스프레소를 추출한 사람은 아니지만 그는 이것을 대중화시킨 바리스타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이 그라인더가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럼 좋은 이유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장점: 입자의 균일성  EK43의 가장 큰 장점은 갈린 커피 가루의 균일성이다. 모든 에스프레소 그라인더는 두가지 모듈의 입자 분포를 생산하는데, EK43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 말은 EK43의 입자 분포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는 뜻이다. 100미크론 이하의 아주 미세하게 갈린 입자와 200-1000미크론 사이의 입자다. 그러나 차이점은 전체 입자분포도의 측면에서 다른 그라인더에 비해서 비교적 좁은 범위안에 머물고 있다. 매튜 퍼거와 스페셜티 커피 산업 종사자들이 EK43의 입자 사이즈 분포도를 분석한 결과, 예상과는 반대로, 미세한 입자들을 많이 생성하지 않으면,  균등한 분쇄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실제로 EK43은  다른 인기 그라인더 제품보다 미분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추출을 위해 그라인딩 세팅을 할 때, EK43은 다른 그라인더보다도 더 균일한 크기의 입자로 갈리게 된다. 본질적으로 EK43의 입자 사이즈 분포는그 폭이 도 좁아서 다른 그라인더의 입자 사이즈 분포보다 미세하게 갈린 입자가 더 많다.  흔히 바위라고 부르는 커다란 입자는 아주 적게 나타난다. 그럼 이것이 커피에 있어 가리키는 것이 무엇일까? 아주 여러가지를 읽어 낼 수 있는데, 우선 분쇄가 일정할수록  추출도 더 균등해진다. 더 균일한 추출 왜 입자 사이즈가 추출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은가? 조그만 입자들은 아주 큰 표면적을 지녀 상대적으로 추출을 더욱 쉽게 만든다. 큰 입자들은 이와 반대의 결과를 만들어 낸다. 불균형한 분쇄는 적절하게 추출된 에스프레소와 비교해 전통적인 기준과 비슷한 평균 20%의 추출 수율을 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안을 살펴보면 10%의 중간 사이즈 입자들로 18%의 추출과 미세입자로 25%의 추출을 큰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을 수 있다. 이를 보면 아주 적절하게 추출된 것 같이 들리진 않는다.  EK43은 아주 균일한 사이즈의 입자들을 생산하여, 비슷한 크기의 입자에서 오는 높은 추출 수율을 기록하고, 맛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높은 추출 수율과 맛  결과적으로 EK43의 에스프레소는 기존의 분쇄에서 오는 부작용 없이 더 높은 추출 수율을 낸다. 많은 그라인더들이, 특히 코니컬 버 그라인더는, 샷이 너무 묽어지거나 맛 없어지지 않도록, 20%의 추출 범위 내에서 에스프레소 샷을 생산하는데 맞춰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분쇄가 균일하지 않거나 추출법으로 인해 조절해 맞춘 결과물이다.  EK43은 분쇄된 커피가루의 입자크기가 일정해, 항상 높은 추출 수율을 기록해, 맛있는 커피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EK43의 단점 이러한 장점들을 보면 스페셜티 카페에서 왜 모두들 사용하지 않는가 궁금할 수 있다. 그 답은 실용성에 있다. 바로 온디맨드식 분쇄량 조절 기능과 포터필터용 가루받이가 없기 때문이다. EK43을 사용해 에스프레소를 만드는 카페들은 사용할 커피 가루의 양을 사전에 측정하여 컨테이너에 넣는다. 이것은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효율면에서 봤을 때는 추천할 수 없다. (몇 백 잔 분량의 원두를 조그만 컵에 넣어서 보관하는 양은 카운터 공간과 맞먹는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템의 효용성에 대해서 얘기할 때면 귀가 쫑긋해질 것이다. 이렇게 1회 분량을 보관하는 불편함은 이러한 분쇄 방식으로 인해 미리 대량의 원두를 호퍼에 보관할 필요가 거의 없어, 버려지는 원두를 전보다 훨씬 줄일 수 있다.  분쇄원두의 1회 적정 도징량을 맞추면,  별도의 그라인더 도움 없이도 몇 배로 맛있는 에스프레소를 생산할 수 있다. 비록 원두에 따라 그라인더 세팅을 그때그때 바꿔야 하기 때문에 업무속도는 느려질 수도 있다. 또 다른 해결법 만약 이 모든 것이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이 들면 다른 솔루션이 있다: 말코닉 피크는 EK43의 버의 종류와 과 입자 크기 분포를 K30 그라인더의 온 디맨드식 그라인딩 기능과 함께 할 수 있다. 단점은 가격 차이가 심하고, 몇 백잔에 달하는 에스프레소를 지속적으로 생산하려면 1개 이상의 머신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Source: Perfect Daily Grind

15.11.26

2015 월드커피리더스포럼커피브랜딩을 논하다

https://youtu.be/HiIpgyXFquc 세계의 커피셀럽들이 현 세계커피상황을 논하는 ‘2015월드커피리더스포럼’이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주요 커피셀럽들이 나와 현재 세계커피시장의 현황과 문제에 대하여 심도 깊은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는데요. George Howell coffee CEO ‘George Howell’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Brett Smith’, ‘Abdullah Bagersh’ ‘Jason Wang’ 등이 참여했습니다. 2015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단순한 발표가 아닌,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청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형식으로 섹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커피TV는 세계커피와 한국커피시장의 현황에 대한 몇 가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George Howell / George Howell coffee CEO   오늘 강의하신 내용의 핵심들을 요약해서 말씀해주시겠어요? 오늘 저의 섹션의 핵심은, 진정한 스페셜티 커피를 이루는 토대는 커피농부이고, 농부들은 단순히 커피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체리의 특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것에도 노력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농부의 아이들이 계속 농사를 짓기 위해서 주어지는 금액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영농을 하느니 더 큰 도시로 가려고 합니다. 게다가 기후변화나 다른 어려움들은, 특히 기후변화가 끼치는 악영향들이 농사를 짓고자 하는 그들의 의욕을 꺾고 있어요. 따라서 스페셜티 커피업계는 농장의 이름을 커피시장의 중심에 둬야 할 것이고, 아주 훌륭한 커피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이고 장인정신을 지닌 농부들을 찾아서 그 농장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게 오늘 제가 강의할 때 말한 핵심 포인트에요. 아시다시피 한국의 커피 시장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한국커피 시장을 어떻게 보시나요? 제 생각에는 한국의 커피시장은 여러분도 느낄 정도로 기이하게 잠재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국에는 고품질 커피를 생산하고 자신의 카페의 품질을 보여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로스터들이 많고, 이러한 현상이 어떻게 발전되는 지를 좀 더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네요. 진정한 핵심은 고객들과의 소통이며, 고객들이 스페셜티 커피에 익숙해지고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 없이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법을 배우게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Brett Smith / Counter Culture Coffee CEO 카운터 컬쳐가 운영하는 커피강의가 스페셜티 커피문화를 전파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나요? 그렇다고 생각해요. 지난 2년간 우리가 진행하는 강의를 들으러 5,000명의 학생들이 찾아왔어요. 매주 금요일에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커핑 행사도 열었고, 매주 수십명의 사람들이 들어온 걸 보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물론 고객과 카페오너들에게 커피를 가르치는 것은 다른 회사들도 하고 있지요. 커피는 정말 큰 세계이고 커피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많아요, 우리도 다른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그 부분이 중용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매해 많은 커피지식을 지닌 사람들이 회사로 찾아오는 수가 늘어가는 것이 보여요. 그 사람들도 다른 곳에서 배워 온다는 뜻이고 우리는 우리 스스로 이러한 일이 계속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카운터컬쳐가 주목하고 있는 새로운 커피 사업이 있나요?  우리가 현재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포장’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포장지를 줄일 수 있는지, 혹은 포장지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커버 프린트비용을 어떻게 줄이는지, 이 포장지가 재활용이 가능한지, 혹은 친환경적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포장지와 자원을 조사하는 것을 통해 내년에 우리를 도울만한 것을 찾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산지에서 수분함유량 관련사항을 다루는 농부들과 많은 실험을 하고 있으며 품질 측면에서 어떻게 해석이 되는 지도 연구하고 있어요. 우리는 커피 시장 범위 내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장 큰 건은 우리의 커피 품질을 높이는 일과 포장을 친환경적인으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Jason Wang / Jascaffe China CEO Q. 자스카페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자스카페는 서비스회사입니다. 우리의 서비스 기본은 커피이지만 우리는 스스로를 커피회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커피회사들이 필요한 R&D와 디자인, 그리고 유지보수 서비스를 대접합니다. 우리는 굉장히 좋은 R&D 팀들이 있어요. 우리의 R&D 연구소에 가보면 12명의 Q-그레이더들이 일하고 있고, 심지어 바리스타 챔피언들도 이 프로그램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디자인은 이윤창출을 위한 개념들을 구축하고 있어 한 가게의 디자인을 2시간 안에 설립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커피숍을 2시간 안에 기획 할 수 있고 24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우리 스스로를 커피인들을 위한 보조서비스 회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중국 커피시장의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3억의 인구 때문에 제 생각에는 미래의 중국 시장은 미래의 ‘장벽 시장’ 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오늘날 거의 3억명의 인구가 카페를 즐겨 찾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 미래에 중국시장으로 스페셜티커피 문화가 정착되면 중국 커피시장의 원두 단가가 오를 것 같아요. 그들이 좋은 커피를 찾는 수요와 공급의 수요가 맞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Q. 만약 중국와 한국의 커피시장을 비교한다면? 한국 커피 문화가 중국에 비해 더 전통적이에요. 한국 회사들에게 한 말씀 드리자면, 무대에서 항상 말했듯이, 회사대표들은 부하 직원들이나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중국의 몇몇 회사들뿐만이 아니라 한국 회사들의 문제점은 바로 권위, 계급의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렇게 엄격한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사장님들은 진실을 직면하지 못하게 됩니다. 한국의 젊은 세대들은 굉장히 창조적이에요. 그들이 만들어내는 디자인, 음악, 패션 부문을 보면 한국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해내고 있는 겁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회사 내에서 그들의 의견을 표출할 수 있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다면 분명히 훌륭한 커피숍이나 커피회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5’에서는 커피의 세계시장 뿐만 아니라 한국시장의 현황에 대해서도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는데요. 이번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을 통해 세계커피시장과 더불어 한국의 커피시장에도 긍정적인 바람이 불기를 기원합니다.

15.11.19

월드커피리더스포럼커피산업, 브랜딩에 대한 담론

아시아 최고의 커피 포럼인 ‘월드커피리더스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이하 WCLF) 오늘 1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 홀에서 시작됐다. 서울카페쇼와 동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커피 지식인들이 모여 앞으로의 커피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행사는 14일 토요일까지 개최된다. 첫날인 오늘 11일은 기조연설과 플레너리 세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조 연설자는 조지 하웰(조지하웰커피CEO), 플레너리 세션 강연자는 브랫 스미스(카운터컬처커피 CEO), 압둘라 바가르시(아프리카 파인 커피협회 회장), 엘리 허드슨(SCAA 디렉터), 조셉 브로드스키(나인티 플러스 커피 CEO)가 초청되었다. 12일에는 월드 커피 이벤트 (World Coffee Event)에서 주최하는 Re;verb가 열린다. 카페 브랜딩, 다이렉트 트레이드, 바리스타 커뮤니티 등의 주제로 연사들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13,14일에는 전 세계 각지의 커피 산지의 담당자들과 만나는 월드커피어드벤처세션, 세계적인 바리스타에게 직접 커피 스킬을 배울 수 있는 테크니컬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조지 하웰은 ‘퀄리티 커피의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이 맡았다. 조지 하웰은 미국 조지하웰커피의 CEO로, 스페셜티 커피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또한 COE를 설립해 중남미 커피의 성장과 스페셜티 커피의 확산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지금은 스타벅스의 대표메뉴인 프라푸치노를 만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앞으로의 스페셜티 커피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어떤 점들에 더욱 주의해서 커피를 생산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플레너리 세션 1의 연사인 브랫 스미스는 ‘성공적인 브랜드를 위한 핵심 가치’에 대해서 강연헀다. 그가 운영하는 카운터 컬처 커피는 미국의 제3의 물결을 일으킨 카페 중 빅3 카페 중 하나로 꼽힌다. 그는 자신의 카페를 운영한 경험에 예로 어떻게 카페에 브랜드 가치를 매기고 유지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었다. 플레너리 세션2는 압둘라 바가르시 아프리카 파인 커피 협회 회장이 맡았다. 자신이 직접 커피 농사를 겪으면서 느낀 점들과 함께 산지브랜딩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커피 생산은 농장에서만 노력해서 이루기 힘든 요소들이 많은 만큼 커피 품질을 올리기 위해서 다양한 관련 산업들의 품질 향상도 같이 노력해야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는 농장만의 프로세싱 개발이 주요한 경쟁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슨 왕 자스 카페 회장이 맡은 플레너리 세션 3은 새로이 성장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중국은 제3의 물결이 제2물결을 밀어내면서 점차 복잡하게 발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은 기업들에게도 충분한 성공 기회가 생겨났다. 이를 통해서 자스카페와 중국시장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인티 플러스 커피의 조셉 브로드스키 대표는 어떻게 나인티 플러스가 지금의 이미지를 구축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회사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서 철저하게 품질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끊임없이 자기발전 신경 썼다. 다른 참가자인 압둘라와 협업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했다. 또한, 2015 일본 바리스타 챔피언인 이와세 요시카즈가 나인티 플러스 농장을 방문해 경험하고 느낀 것들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플레너리 세션 발표자는 SCAA 분석가인 에밀리 허드슨이 맡았다. 미국에서 어떻게 커피가 소비되고 있는지 SCAA에서 시행한 다각적인 조사를 통해서 그동안 막연하게 느껴졌던 미국 시장의 실제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모든 플레너리 세션 참가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 토의에서는 브랜딩의 가치와 그것을 유지하는 법에 대해 다뤘다.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브랜드를 유지하고 그것을 성장시키는데는 자기 자신이 그것에 대해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마음, 주변의 이야기를 듣는데 힘을 쏟는지에 달렸다고 이야기했다.

15.11.11

월드커피리더스포럼 프로그램, 연사 확정공지

오는 11월11일부터 1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 2015)'의 최종 프로그램과 연사들이 확정, 공지되었습니다. '커피, 그 이상의 커피 - 커피 속 브랜드와 추구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COE창립자인 '조지 하웰', 카운터컬처커피의 CEO인 '브렛스미스', 나인티플러스커피의 '조셉 브로드스키', 블루보틀커피의 '마이클 필립스' 등 세계 커피업계의 석학과 유명인사들로 구성된 최고의 라인업이라고 하는데요~ 커피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선물이 될 제4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를 놓치지 마세요! 참가등록URL :http://www.wclforum.org/korean/registration/registration1  

15.10.31

The Range Mug 킥스타터 캠페인 실시

며칠전 저희 커피TV가 말했듯이, 이제 진정 '커피는 벤처입니다!! 요즘 커피분야에 대한 신제품의 출시가 줄을 잇고 있는데요~ 오늘도 킥스타터에 올라온 제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로 'Range Leather Co.'라는 피혁제품 제조사에서, 가죽으로  만든 빈티지 나는 '레인지 머그(The Range Mug)'라는 핸디크래프트 제품입니다. '레인지머그'는 10온즈의 가죽과 시카고 스크류를 이용해서 메이슨병에 딱 맞춰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아웃도어 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요긴할 듯한데요~ 현재 킥스타터에서 개당 로 캠페인중에 있으며 오는 11월6일 마감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투자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rangewallets/range-mug-handcrafted-leather-mug-from-a-mason-jar)

15.10.28

전세계 커피기업 간의 지배구조 현황!!

'피츠커피'의 '스텀타운 커피' 인수! 매물로 나온 '인텔리전시아 커피!', 작년 4월 '블루보틀 커피'의 '핸섬 커피' 인수! 지난주 인도 최대의 커피체인 '카페 커피데이(Cafe Coffee Days)'의 기업공개! 등등  최근의 뉴스가 전세계 커피업계에 상당히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공모(IPO, Initial Public Offering)를 통한 자금조달", "기업 인수합병(M&A, Merge & Acquisition)"은 당연한 일이고, 이를 통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보편적인 경영 화두인데요... 워낙에 스페셜티 커피업계의 아이콘으로 부각되던 혁신적인 기업이어서인지 많은 화제거리와 주목을 받고 있는듯 합니다.^^ 최근의 이슈에 맞게, 전 세계 커피기업들간의 지배구조를 파악해서 보도한 기사가 있어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함께 살펴보시면 매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 씨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씨애틀 베스트커피(Seattle's Best Coffee)'와 '타조 티(Tazo Tea)', 티바나(Teavana, 차), 에볼루션 프레쉬(Evolution Fresh, 쥬스)를 소유하고 있고, '토레파찌오네 이탈리아 커피(Torrefazione Italia)'를 그들의 매장에서 팔기 위한 협상중에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2015년 6월말 현재 전세계에 22,519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에머리빌(Emeryville)기반의 '피츠커피(Peet's Coffee)'는 236개의 자체매장을 갖고 있고, 알려진 바와 같이 미국내 10개 매장을 운영중인 오레건주 포틀랜드기반의 '스텀타운 커피(Stumptown Coffee Roasters)'를 인수했습니다. 피츠커피는 독일의 대기업인 'JAB(Joh. A. Benckiser)'이 소유하고 있는데요~ 'JAB'은 또한 럭셔리 브랜드인 '지미추(Jimmy Choo)'와 발리(Bally)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인, 라벨룩스(Labelux)도 소유하고 있답니다. 오클랜드 기반의 '블루보틀 커피'는 현재 22개의 매장을 운영중인데, 마이클 필립스로 유명한 LA의 '핸섬커피 로스터(Handsome Coffee)'와 커피 서브스크립션 서비스업체인 '통쓰(Tonx)'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큐리그 그린 마운틴(Keurig Green Mountain)'브랜드로는 '티모시스 월드커피(Timothy's World Coffee)' '툴리스 커피(Tully's Coffee)', '반휴트 앤 다이드리치커피(Van Houtte and Diedrich Coffee)'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큐리그는 툴리스 커피의 미국내 판매 도매권을 갖고 있고, 반면 '글로벌 바리스타 LLC'는 툴리스 커피의 해외 소매판매권과 미국외부의 도매 판매권을 갖고 있습니다. 호주 기반의 '리테일 푸드그룹(Retail Food Group)'은 '글로리아 진스 커피(Gloria Jean's Coffee)'와 '더 커피가이(The Coffee Guy, 커피트럭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글로리아 진스'는 미국내 52개의 매장이 있으며, 호주에는 400개이상의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던킨 도너츠 커피(Dunkin Donuts Coffee)를 소유하고 있는 '제이엠 스머커(J.M.Smucker)'는 또한 '스머커스 잼(Smucker's Jam)', '폴거스 커피(Folger's Coffee)', 'Cafe Bustelo, Cafe Espresso Molido, Kava Coffee, 마일스톤 커피(Milestone Coffee), Medaglia D'oro Espresso Coffee'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3,000개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는 영국 최대이자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체인중 하나인 '코스타 커피(Costa Coffee)는 영국 최대의 호텔, 레스토랑,커피숍 운영업체인 '휘트브레드(Whitbread)'사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4,000개이상의 매장을 가진 캐나다의 국민커피인 '팀 호튼 커피(Tim Hortons)'는 레스토랑 브랜드인 '인터내셔날(International)'사가 소유하고 있고, 동시에 이 회사는 '버거킹(Burger King)'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텔리전시아 커피(Intelligentsia Coffee)는 시카고 기반의 커피로 LA, 뉴욕에 매장을 갖고 있으며, 현재 새주인을 찾고 있습니다. 뉴욕의 요거트 카페 '초바니(Chobani)'의 창업자인 '함디 울루카야(Hamdi Ulukaya)'는 현재 드래프트 커피로 유명한 '르콜럼브 커피(La Colombe Coffee)의 주식 상당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이 회사는 동부 해안지역에 12개의 매장을 갖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23개, LA에 2개의 매장을 운영중인 '필즈 커피(Philz Coffee)'는 사업확장을 위해 최근 15백만불의 투자를 받았는데요~ 투자자중에는 '스눕독(Snoop Dogg)' 같은 연예인도 있다고 합니다. ^^ 이러한 미국과 세계 커피업계의 변화는 "커피가 이제 더이상 푸드나 음료시장의 변방이 아닌 주류로서 인정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또다른 캐쉬카우를 찾아 끊임없이 찾아다니는 냉정한 기업사회를 보여주는 단면을 보여주는 듯해 여러 생각을 갖게합니다. 모쪼록 우리 커피인 모두가 앞으로 '우리 한국의 커피기업, 커피업계의 변화와 진화는 어떻게 될까?" 라는 걱정과 기대를 함께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Source : L.A. Times            

15.10.11

세계 각국에서 즐기는 고유의 커피!!

매년 유럽은 45백만 백의 커피를 수입하고 있고 미국의 소비자들은 매년 4조7천억원가량의 돈을 커피에 쏟아붇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어느 나라이던 다양하고 많은 종류의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요~ 허핑턴포스트에서 각국의 커피를 소개한 기사가 있어 전해드리겠습니다.^^ 1. 독일, 파리제(Germany Pharisaer) : 독일인들은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여 즐기는 알콜이 들어간 커피음료. 다크커피, 럼주, 설탕을 넣고 섞은후 휘핑크림을 올려 즐기는 커피.   2. 베트남, 에그커피(Egg Coffee) : 달걀 노른자 2개, 반스푼의 연유, 꿀, 바닐라 시럽을 넣고 으깬 뒤 베트남식 뜨거운 커피를 푸어링한 커피. 3. 미국, 지브랄타(USA, Gibraltar) : 샌프란시스코 블루보틀커피에서 바리스타들이 빨리 마시고 일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만들어 먹던 음료로,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약간의 우유를 넣은 커피 4. 스페인 카페 봄본(Spain Cafe Bombon) : 스페인에서 인기있는 커피로 에스프레소 원샷과 같은 양의 연유를 넣어 마시는 커피 5. 터키, 터키쉬 커피(Turkey Tukish Coffee) :  모든 터키의 가정들은 각자 고유의 커피 레시피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미세하게 간 분쇄커피를 체베(Cezve)라는 구리 주전자에 넣고 불 위에서 몇번 끓이는 커피 6. 프랑스 카페오레(France, Cafe au Lait) : 전통적인 카페오레는 비슷한데, 추출된 커피에 스팀한 우유를 넣은 음료. 7. 멕시코, 카페 드올라(Mexico, Cafe de Olla) : 영어로는 Pot Coffe를 말하며, 달게 양념된 커피로 멕시코의 전통커피, 다크로스팅한 커피분말과 1리터정도의 물을 냄비에 넣고 다크브라운 설탕,  오렌지껍질, 계피 스틱를 넣어서 천천히 끓인후 체로 거른 커피. 8.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로마노(Italy Espresso Romano) : 에스프레소에 레몬 한조각을 넣어 마시는 음료 9. 호주, 뉴질랜드,  플랫화이트 ( Austrailia & New Zealand, Flat White) : 지브랄타와 비슷하며, 에스프레소 더블샷에 약간의 스팀 우유를 넣은 것으로 카푸치노와 라떼의 중간정도    10. 그리스, 프라페(Greece, Frappe) : 1957년 네스카페(Nescafe) 마케팅담당자가 만든 아이스 커피,  한스푼의 인스턴트커피, 한스푼의 설탕, 고체거품이 될때 까지 프라페 블렌더를 섞어, 얼음과 물을 추가해서 만든 그리스의 인기 커피 [caption id="attachment_5788" align="aligncenter" width="600"] Frappé with Greek Yogurt[/caption] 11. 오스트리아, 카이저멜랑주(Austria, Kaisermelange) : 황제 프란츠 요셉 1세가 즐겨 마신던 것으로 오스트리아인들이 즐기는 음료, 계란 노른자, 설탕, 꼬냑, 약간의 우유를 블렌딩해서 마시는 커피. [caption id="attachment_5789" align="aligncenter" width="600"] Kaisermelange, coffee with egg yolk, sugar and cognac, served with glass of water on serving tray, a coffee specialty from Austria[/caption] [상기 레시피 영상소개] 1. Pharisäer 만드는 법 2. Egg Coffee 만드는 법 3. 지브랄타 만드는 법 4. 카페 봄본 만드는 법 5. 터키시 커피 만드는 법 6. 카페오레 만드는 법 7. 카페 드올라 만드는 법 8. 플랫화이트 만드는 법 9. 프라페 만드는 법 **Source : The Huppington Post

15.10.04

New Arrival 2, 따끈따끈한 커피 신상!

커피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어서인지, 커피관련 기구들도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희 커피TV에서는 'New Arrival' 시리즈로 신상품을 소개해 드린 바 있는데요~ (지난기사 보기 :  New Arrival, 새롭게 출시된 커피기구들!) 오늘도 새롭게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들을 소개시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커피기구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요?^^ 1. The Concept Architecture Coffee Maker 위 건축물 컨셉의 이 커피메이커는 맛있는 한잔의 커피는 물론이고 사각의 큐브안에서 어떻게 커피가 추출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재능있는 디자이너인 '유 후양(Yu Huiyang)'은 일본인들의 주택에서 영감을 얻어서 기능적이고 창의적인 커피머신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일본 주택처럼 콤팩트하고  흰색의 윤기나는 외관과 미니멀한 디자인이 강점이라고 합니다.   2. 지샤 커피프레스(The Zisha Coffee Press) 프리미엄 소재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설계된 프렌치 프레스 커피머신으로 식탁과도 잘어울리는 디자인. 1000~1200년대 북송시대의 장수지역 타이후에서 발견된 보라빛의 점토인 지샤 점토(Zisha lay)를 이용한 중국 도자기 스타일의 커피프레스로 기능과 디자인의 조합을 위해 뚜껑과 손잡이는 우드로 제작되었고 현재  9로 시판중이라고 합니다. 3. 다리아 로스트, 그라인드, 브루 커피머신(Dalia Roast-Grind-Brew Coffee Machine) 세계 최초의 로스팅, 그라인드, 브루잉이 가능한 일체형 커피머신     4. 옥소의 버 커피 그라인더 (OXO's Burr Coffee Grinder) 신형 'Oxo Barista Brain Conical Burr Grinder'는 정확도에 집중한 제품입니다. 깔대기 모양의 호퍼가 빈을 보관해주고  15가지 셋팅과 배열을 통해 프렌치 프레스와 사이폰용 거친 굵기부터 에스프레스용까지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5672" align="aligncenter" width="810"] 8710200_Conical Burr Coffee Grinder[/caption]   [caption id="attachment_5673" align="aligncenter" width="810"] 8710200_Conical Burr Coffee Grinder[/caption]  

15.09.30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연사 라인업 최초공개!!

오는 11월, 세계적인 커피 리더와 전문가가 한국을 대거 방문합니다. 바로 아시아 최대의 커피 심포지엄인 '월드커피리더스포럼(World Coffee Leaders Forum)'이 개최되기 때문입니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지난 2012년 아시아 최초의 커피 전문 국제포럼으로서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와 정보공유를 통해 커피시장이 직면한 변화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Coffee, More Than Just Coffee"를 주제로 커피 속 브랜드와 추구가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눌 예정이라고 합니다. 궁금해 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커피 TV가 2015년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의 플레너리 세션의 연사 라인업을 최초로 공개해 드립니다! Cup of Excellence(COE) 창설자이자 스타벅스의 대표 메뉴 프라푸치노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스페셜티 커피의 현인, 조지 하웰(George Howell), 선택과 집중, 가치블랜딩의 귀재 '카운터 컬처 커피'의 브렛 스미스(Brett Smith), 아프리카 파인커피 협회장 압둘라 바거시(Abdullah Bagersh 등 한국을 최초 방문하는 스피커들의 집단지성을 공유하는 올해 포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9월 중순부터 참가자 조기등록이 오픈 되며 조기 등록자들은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다고 하네요 ^^ 오늘 공개한 플레너리 세션외에 추후 테크니컬 세션 연사부터 등록 정보까지 누구보다 발빠르게 소식 전달 드리겠습니다!  놓치지 마세요. World Coffee Leaders Forum 홈페이지: www.wclforum.org        

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