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 커피공부만 하면 끝?
카페창업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은 이 질문에 어떻게 답하는지, 지금의 커피 시장을 보면 알 수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 10만 명, 커피 아카데미의 증가 같은 현상은 모두 ‘카페 창업=커피공부’를 가장 먼저 떠올린 데 있다. 그러나, 사업이라고 생각하면 무조건 ‘커피공부’에 매달릴 수만은 없다.
카페라는 작은 공간이지만, 이도 경영이고, 사업이다. 그럼 어떻게 잘‘경영’할지에 대한 고민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아직 이런 인식의 부족함 때문인지, 그저 맛있는 커피만 내놓으면 잘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로이스디자인연구소의 ‘카페아키텍(Cafe Architec)’은 커피에만 집중하는 카페창업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실패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커피 아카데미를 지향한다.
한마디로 지속가능한 카페를 위한 경영코칭 프로그램으로, 성공 가능한 카페를 위한 실전 전략을 전달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카페 아키텍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카페 COE’ 는 국내의 카페 전문가 7인과 함께 7주에 걸쳐, 카페를 제대로 경영하기 위한 강의를 제공한다.
참여 강사의 면면은 국내 어느 아카데미에서도 볼 수 없는 충실함이 느껴진다. ‘바리스타 테크닉’의 커피렉 ‘안재혁’ 대표, ‘카페 디저트 테크닉’의 ‘김혜준’ 김혜준컴퍼니 대표, ‘카페 오너쉽’의 ㈜카페뎀셀브즈의 대표 ‘김세윤’ 같은 박람회 세미나에서 볼 수 있었던 이름들이 올라와 있다.이들의 강의는 실습이 아니다. 강사들이 그동안 쌓아온 분야별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강의, 강사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외에도 특강프로그램을 제공해 기본적인 창업 강의 이외에도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강의도 기획중이다. 커피 TV에서는 ‘카페 아키텍’과의 협업을 통해서 이 강의를 연재기사로 소개할 예정이다.
‘카페아키텍’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카페아키텍’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afearchitec)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접수는 전화(02-578-7935)와 카카오톡 옐로아이디(@loislab)를 통해 가능하다. 더불어 해당 콘텐츠의 애플리케이션을 내년 3월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