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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 다이어리 (4) 가정용 로스터기

커피를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내가 원하는 커피를 직접 볶아서 만들어보고 싶어진다. 홈로스팅은 갓 볶은 원두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원두의 가격보다 생두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이기도 하다. 게다가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니 완벽한 커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장에서 사용하는 로스터기들은 가격도 비싸고 사이즈도 커서 집에 두고 쓰기에는 힘들다. 게다가 로스팅 기술을 제대로 알고 다뤄야하는 머신이기 때문에 기술습득에 있어서 어려울 수 있다. 반면 홈로스팅은 로스팅의 기초만 알아도 할 수 있고, 아주 간편하게는 프라이팬으로도 로스팅이 가능하다. 가정에서도 로스팅을 즐길 수 있도록 수망이나 통돌이 같이 값싸고 쉽게 다룰수 있는 도구들이 있다. 다만 골고루 볶이지 않아 맛의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홈로스팅으로 품질좋은 원두를 얻기는 힘들까? 아니다. 가정에서도 충분히 고르게 로스팅을 하고 가격도 아주 비싸지 않은 로스터기들이 있다. 이제 막 홈로스팅을 시작하여 어떤 로스터기를 사야할지 망설이고 있는 당신을 위해 가정용 로스터기 몇 가지를 가격대 별로 정리해 보았다. 10만원 이하 #1 누보 에코 씨씨 로스터기 생두를 안에 넣고 흔들며 볶아주는 수동 로스터기이다. 직접 열을 가하는 직화식 로스팅과 함께 앞뒤로 숨구멍이 뚫려있어 반열풍식 로스팅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세라믹코팅으로 착색 및 기름때를 방지해주고 뚜껑이 분리되어 세척이 편리하다.     #2 제이닷로스터 (J.Roaster) 온도조절레버가 있어 사용이 편리하고 테프론코팅으로 세척이 쉬워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로데이팅 와이어가 장착되어 균일한 로스팅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양쪽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동이 쉽다.     30만원 이하 #1 이맥스 홈로스터기 CR-100 순환열풍식이며 6~13분까지 로스팅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쿨링기능히 있고, 150~180g의 생두를 로스팅할 수 있으며 뚜껑이 유리로 되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2 OTTIMO 커피빈로스터 뚜껑이 유리로 되어 로스팅의 진행 상태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연소기가 달려있어 실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저소음 모터가 장착되어 있어 조용하고 9단계로 시간조절을 할 수 있는 레버가 있어 편리하다.     50만원 이하 #1 칼디 WLDE 커피로스터 가스버너를 열원으로 사용하는 로스터기이다. 호퍼에 온도계와 샘플러, 채프받이를 통합하여 로스팅 종료시 호퍼를 탈거한 후 기울여 배출하면 된다. 2mm 두께의 스테인리스 스틸재질의 터공드럼이 사용되었다.       80만원 이하 #1 제네카페 소형로스터기 간접 열풍방식을 이용한 로스터기이다. 로스팅시 시간과 온도를 설정할 수 있고 과열시 자동으로 히터의 전원을 차단해주는 기능이있다. 자동 급냉기능으로 로스팅이 끝나면 쿨링모드가 작동된다. 최대 250g까지 로스팅이 가능하다. ​ ​   100만원 이상 #1 핫탑 KN-8828B 로스터 반열풍식 로스터기이다. 모니터화면이 있어 세부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2중 제연 시스템으로 생성되는 연기를 최소화 시키고, 비상배출을 위한 버튼이 있다. 쿨링 시스템이 있어 원두 배출시 자동으로 교반 날개가 돌아가며 쿨링을 도와준다.  

16.08.25

홈카페 다이어리(2)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 종류/성능 비교

지난 기사에서 홈 카페를 만들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할 항목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난기사보기 : http://coffeetv.co.kr/?p=17021)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은 7가지들에 이어 이번에는 홈 카페에 설치할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해서 알아보자. 머신을 선택할 경우 압력, 소비전력, 포터필터, 스팀 등을 꼼꼼히 확인해 보아야 한다. 압력이 너무 낮을경우 에스프레소의 크레마와 같은 성분들이 제대로 추출되지 않는다. 또한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소비전력이 너무 높으면 전기세에 대한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다. 다행이 요즘엔 머신기술이 발달하여 압력이 그리 낮지도 않고 소비전력이 심하게 높거나 하지도 않는다. 포터필터는 현재 나오는 머신들의 경우 커피가루와 파드커피가 공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필터바스켓은 별도로 들어있다.) 스팀의 경우 가능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는데 가능할 경우 옆쪽에 스팀노즐이 달려있는 것이 기본이다. 다만 가정용 머신인 만큼 매장에서 만들어 내는 밀크폼을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 낼 수 없음을 알고 있으면 된다. 이 외에도 분리가 쉬워 세척이 용이하도록 만들어졌는지, 버튼 또는 레버형의 추출장치는 불편하지 않은지, 추가적인 기능은 어떤 것이 있는지, 크기와 무게는 적당한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을 선택할 때는 당연히 질 좋은 에스프레소를 뽑기 위한 성능이 중요하지만 사실 가정용 머신은 매장용 머신에 비하면 에스프레소의 품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매장용 머신을 집에 두기에는 부피, 전력량, 무게, 가격 등의 문제들이 발생한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들을 가격대 별로 정리해 보았다.   20만원 이하 #01 필립스 세코 포에미아 HD8325/07 (반자동머신/포드커피머신)  필립스 세코에서 판매하는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의 반자동 머신이다. 15bar의 고압력으로 크레마를 추출할 수 있도록 하고 분쇄커피 및 ESE규격의 포드커피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포드커피용 포터필터바스켓이 별도로 들어있다. 버튼이 아닌 레버형으로 작동이 매우 쉽게 제작되었다. (필립스세코 : http://www.pscoffee.co.kr) #02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전자동캡슐머신) 네스프레소 머신은 캡슐에 밀봉 된 커피를 머신에 넣고 추출해 내는 캡슐머신이다. 19bar에 이르는 압력과 고른 물 분배로 커피가 가진 향미를 모두 추출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사용한 캡슐은 전용 보관함으로 자동으로 떨어진다. 크기도 작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네스프레소 : https://www.nespresso.com)   40만원 이하 #01  GAGGIA - Gran Gaggia (반자동머신) 피스톤의 원리를 이용한 레버식 커피머신을 처음 개발한 아킬레 가찌아에 의해 만들어진 가찌아머신은 여진히 인기를 끌고 있다. 15bar의 압력를 사용하고 파드커피도 사용이 가능하다. 전통적 커품기인 '파나넬로'악세사리 첨부로 다양한 밀크폼을 단시간내에 만들어 낼 수 있다. (가찌아 : http://www.gaggia-korea.com) #02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반자동머신/포드커피머신) 드롱기는 귀여운 디자인과 깔끔한 성능으로 이미 가정에서 많이 사용중인 머신이다. 다양한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고, '카푸치노시스템'으로 스팀, 공기, 우유를 적절하게 섞어 풍부하고 부드러운 거품을 만들어 낼수 있다. 2개의 개별 온도조절장치로 물과 스팀을 각각 데워주는 기능과 누수방지시스템이 탑재되어있다. (드롱기 : http://www.delonghi.com) 60만원 이하 #01 Malitta 카페오 솔로 (전자동머신)  멜리타는 핸드드립 드리퍼 중에 가장 먼저 만들어진 제품이다. 드림용품 외에 커피머신제품도 제작·판매하고 있다. 추출량조절, 커피농도, 분쇄강도, 추출온도, 급수량조절까지 버튼하나로 입맛에 맞게 조절 할 수 있다. 또한 배출기의 높낮이를 135m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상단에 있는 제로와트 스위치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멜리타 카페오 솔로'는 스팀밀크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없는데, 만약 스팀밀크를 원한다면 '멜리카 카페오 솔로앤밀크'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멜리타  : http://www.melittakorea.com) #02 GAGGIA 클래식 (반자동머신) 고온 고압을 이용하는 상업용 머신에 사용되는 황동재질과 스테인리스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그 압력이 강해 연속추출이 가능하다. 필터 바스켓은 내부가 상하 2겹의 미세한 거름망으로 만들어져 에스프레소가 풍부한 크레마와 함께 추출되도록 했다. 또한 3way솔레노이드 밸브가 장착되어있어 깔끔하게 커피찌꺼기를 제거 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14/2015에 개최된 '홈바리스타 챔피언십'의 공식 머신으로도 사용되었다. 100만원 이하 #01 일리 프란시스 프란시스 (전자동캡슐머신) 현대 예술가의 루카 트라지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프란시스'는 프리인퓨전 기능을 장착하였다. 또한 고압으로만 추출될 수 있도록 설계하여 머신의 적정압력이 아니면 추출될 수 없도록 하였다. 특히 기존 머신들과 다르게 머신과 캡슐사이에 적정간격을 분리시켜 파우더에 금속부분이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보다 깨끗한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 (일리 : http://illyshop.co.kr) #02 웰홈 KD-210S2 (반자동머신) 스테인리스와 황동, 다이캐스트 금속으로 만들어졌다. 15bar의 에스프레소 압력과 4bar의 우유스팀 압력으로 에스프레소 추출과 스팀이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물온도 유지 및 온수 공급이 원활하다. 가정뿐아니라 사무실이나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하기 좋다. 100만원 이상 #01 필립스 세코 몰티오 HD8766/04 (전자동머신)  1985년 가정용 전자옫 에스프레소머신을 발명한 필립스 세코는 이미 가정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이다. 2009년 세코를 필립스가 인수하여 하나의 업체가 되었다. 커피 맛을 기록하는 메모리 기능이 탑재되어 다양한 레시피들을 저장해놓고 사용할 수 있다. 분쇄기능, 높이조절기능이 있고, 자동세척 및 석화질 표시기능으로 기기 유지관리가 편리하도록 제작되었다. 세라믹분쇄기로 오래 사용해도 쉽게 마모되지 않도록 하였고 급속 스팀보일러 기술로 음료추출 후 바로 연속 추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필립스세코 : http://www.pscoffee.co.kr) #02 라마르조꼬 리네아 미니 (반자동머신) 이탈리아의 대표 브랜드 라마르조꼬에서 나온 가정용 머신이다. 리네아 클래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미니는 듀얼보일러가 장착되어 온도의 안정성과 에너지 효율이 좋다. 또한 리네아 클래식과 동일한 내구성을 보장하기 위해 동일한 구성요소로 만들었다. 가정용이지만 매장용으로 상용해도 좋을 성능을 지니고 있다. (라마르조꼬 : http://global.lamarzocco.com)

1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