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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출만큼 중요한 커피 그라인딩 I

완벽한 한 잔의 커피를 위해 추출만큼이나 중요한 그라인딩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다음의 순서로 총 4회에 걸쳐 연재될 예정인데요. 그 첫번째 이야기는 커피 그라인딩 방법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입니다. 연재 순서 커피 그라인딩 방법 커피 그라인더 테크닉 그라인더의 종류 최적의 그라인더 고르는 방법   브루잉 방식에 따라 굵기도... 커피를 어떻게 브루잉하는지에 따라 그라인딩 방법도 달라집니다. 적절히 베어 나온 향유와 브루잉으로 추출된, 아로마가 담긴 최고의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브루잉 방식에 따른 그라인드 사이즈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그라인드 분말의 크기와 추출방법 및 기구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미리 갈아놓은 원두는 피하기 완벽한 한 잔의 커피에는 이제 막 그라인딩한 원두가 필수입니다. 원두 껍질은 커피 기름이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해 그 향과 맛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미리 갈아 놓고 보관하게 되면 기름이 빠지게 되면서 향과 맛을 잃게 됩니다. 원두 껍질이 파괴되면 산화가 진행되고 그 과정 중에서 대략 60%의 아로마를 잃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공기 중 수분과 접촉하게 되면서 커피 오일 추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껍질 속에 보관되어 있던 이산화탄소가 빠져 나오면서 최적의 커피 맛을 내는데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좋은 커피 한 잔을 위해서는 브루잉 직전에 그라인딩을 진행하는 것이 비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커피 그라인더 종류 - 버 vs. 블레이드 Coffee Lover라면 대부분 버 그라인더 아니면 블레이드 그라인더를 사용하실 텐데요. 간단히 말하면 버 그라인더가 원두를 으깨는 방식이라면 블레이드그라인더는 다지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버 그라인더가 그라인드 사이즈 범위에 있어서 더 선택폭이 넓고 마찰열이 적다고 합니다. 버 그라인더에도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플랫(납작한) 버와 코니컬(원뿔모양버가 추가 된) 버입니다. 코니컬 버가 마찰열도 적게 발생하고 더 고르게 분쇄하기 때문에 가격이 더 나가는 편입니다. 버 그라인더에 이어서 블레이드 그라인더는 원두를 칼날로 다지는 방식으로 버 그라인더에 비해 원두를 고르게 다지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한 발생되는 마찰열 또한 만만치 않아 버 그라인더보다는 커피 퀄리티를 보장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칼날로 다져지면서 톱밥같은 커피더스트도 발생하고 과잉 추출에 이어지므로 불쾌한 쓴 맛을 나게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장점으로는 버 그라인더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적은 소음을 들 수 있죠. 얼마나 오래 갈아야 할까? 자주 간과되는 것이 그라인딩 시간입니다. 그라인드 사이즈는 microns라는 단위로 표기되는데 숫자가 높을수록 커피 입자가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icrons에 따른 그라인딩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커피 측정하기 어느 정도 양의 커피를 그라인딩할 것인가를 정하기 위해서는 무게로 측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커피는 로스팅을 진행을 할수록 수분을 잃고 그에 따라 크기가 부풀어 오르기 때문에 부피로 측정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피로 짐작하여 그라인딩을 진행하다 보면 매 잔마다 같은 맛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지죠. 일관적인 커피 맛을 위해서는 무게로 측정 후 그라인딩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라인딩 퀄리티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들 첫 번째, 로스팅 정도입니다. 로스팅을 오래할수록 원두는 더 잘 부서지게 되고 사이즈도 커지게 됩니다. 라이트로스팅일수록 원두는 더 유연해지고 단단해지는 경향이 있죠. 두 번째 요소는 커피 수확 시기입니다. 커피 수확 시기가 오래되었을수록 우디한 텍스쳐가 생기게 됩니다. 갓 수확된 커피일수록 더 부드럽고 향기로운 아로마를 자랑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고도입니다. 커피가 자란 곳의 고도에 따라 그라인딩 방법 또한 달라져야 합니다. 높은 곳에서 자란 커피일수록 더 딱딱하고 밀도가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천천히 익으면서 갖게 된 자연스러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로스팅 방식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실 로스팅 과정 중 쿨링단계(quenching)가 가장 상관이 있는데요. 로스팅된 원두를 식히기 위해서 에어 퀀칭 혹은 워터 퀀칭을 하게 되는데 워터퀀칭은 빠른 쿨링을 위해 물을 가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 중에서 원두의 표현에 손상이 갈 수 있고 잘못 되면 원두 안에 다시 수분이 가해지게 됩니다. 에어 퀀칭이 비교적 더 정교한 방식으로 원두의 강도와 퀄리티를 일관적으로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어떻게 그라인딩을 할 것인가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면 앞으로 일관적인 그라인딩과 최고의 커피 맛을 보장하는데 한걸음 나아간 것이죠. 앞서 보신 것과 같이 여러 요소들이 그라인딩 방식과 퀄리티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브루잉을 할 준비가 되었을 때 그라인딩을 진행하라는 것과 좋은 그라인더를 갖는 것이죠. 좋은 원두와 그라인더 그리고 그에 최적화된 브루잉. 자 이제 맛있는 커피를 맛 볼 준비가 되셨나요? 다음 시간에는 커피 그라인더 테크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Source : greatcoffeegrinders (원문참조:  http://greatcoffeegrinders.com/how-to-grind-coffee-beans )  

15.08.21

추출 전쟁!에스프레소 vs 리스트레토

[에스프레소와 리스트레토] 스폐셜티 커피 세계에 입문하게 되면 '에스프레소'에 이어 '리스트레토'라는 용어를 접하게 됩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것은 분명 '에스프레소'이지만, 최근에는 많은 바리스타들이 '리스트레토'에 공을 들이는 추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에스프레소와 리스트레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간단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1. 에스프레소(Espresso) 에스프레소는 보통 고르게 그라인딩한 커피를 압력과 물의 힘으로 30초동안 약 30ml를 추출한 것을 말합니다. 기본 라떼 부터 마키아또 그리고 모카에 이르기까지 커피음료들의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스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만을 마셨을 때 사람들은 강렬하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어원학적으로 에스프레소의 어원은 이탈리아어로 "압축되어 나온"이라고 하며, 이탈리아 커피문화에서 에스프레소는 '빨리 준비되는 음료'로도 이해되고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포르투갈어로 에스프레소는 '밀도감있는, 꽉찬, 두툼한'이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뜻들이 복합적으로 모여 여러분들이 오늘날 사용하는 뜻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2. 리스트레토(Ristretto) 리스트레토는 '제한' 이란 뜻이며 즉,  에스프레소의 제한된 형태를 말합니다. 더 짧은 시간 동안 더 적은 양으로 추출한 것을 말하는데요~ 보통 15초간 15ml을 추출합니다. 1회 추출량이 적기에 대부분 "더블" 리스트레토를 사용합니다. 여러분은 라떼를 만들때, 더블 리스트레토로 할지 아니면 에스프레소를 가지고 할 지 고민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통상적으로 추출시간이 짧기 때문에 리스트레토는 에스프레소보다 쓴 맛이 덜하고 더 깊고 부드럽고, 그리고 달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산도로 봤을 때도 에스프레소가 산도를 더 추출하게 되고, 잘못 추출되었을 경우에는 불쾌하고 나쁜 쓴 맛이 납니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봤을 때는 리스트레토가 훨씬 더 우월한 형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에스프레소를 여전히 사용할까요?  다음에는 그 이유를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ource: Perfect Daily Grind

15.08.18

마이클 필립스의 온라인 커피 강좌 개설!!

최근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공개강좌 '무크(MOOC, Massive Open Online Cource, 웹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상호 참여적인 공개 교육시스템)'를 통해서, 많은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과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도 하버드, 스탠포드의 석학들의 강좌수강이 가능해지고 교육기회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미 우리나라 사람들의 교육열은 오바마 대통령도 몇번씩 언급할 정도로 세게적으로 소문이 나있지요~ 우리 커피업계도 늘 교육에 대한 니즈는 많고, 기회는 부족한 편인데요~ 향후 이런 MOOC를 통한 교육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US 바리스타 챔피온이며 2010년 월드바리스타 챔피온인 '마이클 필립스(Michael Phillips)'! 우리들에겐 잘생긴 바리스타, 핸섬커피(Handsome Coffee) 창업자로 잘 알려져 있고, 지금은 '블루보틀 커피'의 트레이닝 총괄 디렉터로 일하고 있는데요~ 마침 이런 때에 잘생긴 외모에 걸맞는 그의 커피경험과 노하우를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자 커피강좌를 시작했네요!! '스킬쉐어(Skillshare)'라는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는 이 교육 프로그램은 '공장으로부터 컵까지: 어메이징한 커피 추출'이라는 부제하에, 10챕터 59분짜리 영상을 통해서 커피선택, 기본적인 추출, 추출장비를 통한 부루잉, 에스프레소 테스팅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3년된 스킬쉐어는 1천만명의 회원을 갖고 있으며 다른 온라인 교육시스템과는 다르게 커피교육 시리즈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다른 월드 바리스타 챔피온인 제임스 호프만과 미국 컵테이스터스 챔피언 벤 카민스키의 강좌도 있다고 하는군요!! 마이클 필립스가 속한 블루보틀은 스킬쉐어와 협력속에, 바리스타 챔피온의 프레젠테이션과 교육과정의 조명을 통해 블루보틀 커피와 패키징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잘생긴 마이클의 커피강의 들으러 가볼까요?~~ *Source: Roast Magazine

15.08.14

죽~여주는 6가지 애프터눈 티 서비스!!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각 각의 차 문화와 다도들을 가지고 있고, 자국의 문화적 특수성과 조화롭게 발전시켜 왔습니다.  사실 의외로 애프터눈 티의 보편적인 공식은 간단합니다.  바로 맛좋고 향기로운 차와 과자류의 하모니인데요!  애프터눈 티는 영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퍼져있으며, 특히 아시아 국가들이 잘  꽃피워 가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중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섯개의 애프터눈 티 서비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태국 치앙마이 Dhara Dhevi, Location: ซอย 1 Mueang Chiang Mai District, Chiang Mai, Thailand 치앙마이 다라 데비호텔에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는 지역 특산의 매운 돼지 고기 소시지, 맛있게 슬라이스 된 페스트리와 함께 제공되는데요,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Iced Thailand Tea'입니다. 2. 홍콩 InterContinental Hong Kong, Location: 18 Salisbury Road, Tsim Sha Tsui, Hong Kong 홍콩의 모든 호텔들은 애프터눈 티에 대해 많은 배려를 하고 있는데요, 페닌슐라 호텔은 예약을 받지않고 오는 순서대로, 홍콩서 가장 높은 103층의 리츠칼튼 호텔은 한달전에 예약을 할 정도입니다. 가장 비싼나무중 하나인 침향나무(Agarwood)에서 만든 차를 제공하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은 중국차인 우롱과 푸얼에 집중하며 핑거 샌드위치와 맛좋은 중국 페스트리를 서빙하고 있다고 하네요 3. 하와이 호눌룰루 호눌룰루의 가장 흥미있는 티서비스는 매주 세번째 일요일에  MW 레스토랑의 세프인 미셀 카르-우에오카에 의해 열리는데요~ 레몬 Mamaki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4. 교토, 일본 The Ritz-Carlton Kyoto Location: Kamogawa Nijo-Ohashi Hotori, Hokodencho, Nakagyo Ward, Kyoto Prefecture 604-0902, Japan 이곳은 프랑스의 마카롱 제조사인 피에르 에르메(Pierre Hermé)와 영구적인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데 흥미로운 것은  계절에 맞는 차와의 조합이라고 합니다. 단계목과 잘 섞은 블랙티와 으깬 밤과 녹차의 혼합이 가을에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가모가와강가에서의 차한잔은 완벽한 장면을 연출한다고 합니다. 5. 카타르 Seasons Tea Lounge Location: Four Seasons Doha, The Corniche, Doha, Qatar 카타르의 애프터눈 티는 중동지역의 맛과 정취를 느낄수 있답니다. 기존의 3층식 얼그레이차와 영국식 식사가 제공되는데요~ 아래 사진의 모로코식 차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아마도 선택은 분명해지겠지요? ㅎㅎ 모로코식 티는 차 그자체인데요~녹차파우더와 신선한 스피어민트 잎의 향을  베이스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서비스는 작은  중동과자들과함께 제공됩니다. 6.  타이페이, 대만  Cha Cha Thé Location: No. 23, Lane 219, Section 1, Fuxing S Rd, Da’an District, Taipei City, Taiwan 106 이곳의 차는 특별한 대만의 맛과 향을 느낄수 있는데요~신선한 파인애플로 다진 홈메이드 파인애플 케익과 검은 쌀로 만든 타르트를 제공합니다. 'Cha Cha The'는대만서 가장 먼저 문을 연 차 숍인데요, 대만은 그들의 차인 우롱차(oolongs)를 이용한다고 하는군요!! 이렇게 다양한 각 국의 애프터눈 티를 맛보는  행운이 빨리 찾아왔으면 좋겠네요~~♥ *Source: EATER

15.08.12

홈카페에 어울리는 커피머신 7가지

어제는 '홈 카페족'들이 좋아할 그라인더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오늘은 커피 머신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홈 바리스타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커피 머신인데요. 처음 커피를 접하는 사람부터 전문 홈바리스타까지의 단계를 나누어 소개된 글이 있어 전해 드리겠습니다.^^ 드립머신(첫 홈바리스타 도전자) 프리미엄 드립 시장에서는 두개의 메이저 머신이 있습니다. 바로 '보나비타'와 '모카마스터'인데요~ 보나비타(Bonavita BV1900TS) 착한 가격대에 원하는 양의 커피를 제조에 맞게 버튼을 누르면, 매일 아침 당신에게 우수하고 일관된 드립 커피를 제공해 줍니다. 모카마스터(Technivorm Moccamaster) 조금 가격이 나가지만 예술의 총집합입니다. 최대 10잔까지의 큰 용량 드립도 가능하구요, 또한 최대 6시간 동안 따뜻하게 온도를 유지하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푸어오머 머신(초보 홈바리스타) 변수가 많은 원두커피에서 섬세하게 설계된 케맥스 오토매틱과 월파 머신이 정밀하고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줍니다. 케멕스 오토매틱(Chemex Ottomatic) 케멕스의 첫 오토브루어는 아니지만, 오토매틱은 케멕스에서 만든 최고의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계적 브루잉 사이클과 여러 물줄기가 커피 추출을 쉽게 만들어 줍니다. 약 92~96도 사이의 온수물을 유지하게 합니다. 월파 프리시션(Wilfa Precision) 월파 프리시션은 노르웨이 로스터 연합 팀 웬들보이(Wendelboe)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분리형 물통로 브루잉 머신을 청소하기도 쉬워 청결유지에 탁월하고, 분쇄도에 따라 필터 홀더에 브루잉 흐름도 제어 할 수 있습니다. 라티오(Ratio) 사실 가장 좋은 브루잉 머신은 한 번에 완벽한 커피를 브루잉 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바로 라티오가 한 번의 조작으로 좋은 커피를 추출합니다. 사이펀(중수 홈바리스타) 사이펀 커피 브루어(Siphon Coffee Brewer) 키친에이드에서 만든 사이펀 커피 브루잉 머신은 사이펀의 장점을 살린 브루잉 머신입니다. 물이 증기로 변하면서 부피가 커지고 압력이 증가하여 작은 관을 통해 원두와 만나 추출이 진행되는 방법을 이용한 브루잉 머신입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전문 홈바리스타) 본인의 직업이 바리스타이거나 집에서 정말 좋은 에스프레소를 마셔야하고 연습을 할 사람이라면 시도할 만한 머신입니다. 라마르조꼬의 리니아 미니(La Marzocco Linea mini) 에스프레소 머신계의 명품 브랜드의 가장 최신의 머신입니다. 리네아 미니가 있기전에는 GS/3가 있었지만, 지금은 리니아 미니를 가지고 한 잔의 완벽한 에스프레소와 라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싱크대와 넉넉한 여유자금이 있다면 도전해야할 커피머신입니다. source: bonappetit.com https://youtu.be/a7Hu2jWLowI *Source: Roast Ratings

15.08.12

라떼 아트가 선사하는 커피의 가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텀블러 등 SNS상에서, 커피업계 내부끼리 또는 커피업계와 일반을 연결해주는 소통의 매개체이자 핫 이슈가 무엇일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라떼아트(Latte Art)'인데요~~ 이런 커뮤니케이션의 매개체인 기능 외에도, 라떼아트는 커피의 가치를 증진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화제입니다!^^ 'Journal of Sensory Studies' 8월호에 등재된 논문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커피 가치에 대한 인식과 라떼아트 사이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고 하는데요, 호주의 연방대학의 조지 반 드룬과 2015년 영국 바리스타 챔피온인 맥스웰 코로나 대쉬우드, 호주 모나쉬 대학의 로이벤 허드베일리, 옥스포드대학의 찰스 스펜스가 함께 한 연구에서, 4개의 실험을 통해 증명 되었다고 합니다. 실험 1: 라떼아트와 가치 인식 실험 참가자들은 라떼아트가 있는 카푸치노와 라떼아트가 없는 카푸치노, 두가지의 사진을 보고 맛과 가격에 대해 평가를 내리도록 요청 받았는데, 그들은 라떼아트가 있는 카푸치노가 더 잘 준비되었고 (대략 11%) 비쌀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실험 2: 강도, 호감도, 가격에 대한 인식 이 실험에선 참가자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한 그룹은 라떼아트 커피를, 나머지는 평범한 커피를 받은후,  그들은 자신들이 받은 커피의 강도와 호감도 그리고 예상 가격에 대해 평가하도록 요청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강도와 호감도에 대한 인식에는 라떼아트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예상가격은 라떼아트가 있는 커피가 13% 더 높은 것으로 밝혀졌답니다. 실험 3: 각진 라떼아트 이미지 vs. 둥근 라떼아트 이미지 실험 3에선 각진 라떼아트와 둥근라떼아트 이미지를 주고 참가자들에게 예상 가격, 강도, 향, 질, 쓴맛, 단맛, 그리고 호감도에 대해 평가하도록 했는데요~~ 참가자들은 각진 커피에 대해 더 쓸 것이라고 평가했고 예상외로 질도 더 좋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오히려 둥근 라떼아트가 있는 커피보다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실험 4: 각진 라떼아트 vs. 둥근 라떼아트 맛 테스트 실험 3과 는 다르게,  실험4에서는 실제 카푸치노를 주고 평가하도록 했는데요, 놀랍게도 결과는 180도 달랐네요~ 실험 4에서 참가자들은 둥근 라떼아트를 가진 커피가 더 비쌀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합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라떼아트는 커피의 질, 가치, 또한 각각의 맛과 같은 부분에서 소비자의 커피에 대한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이런 연구결과에 의한다면, 이제 모든 바리스타들은 라떼아트에 좀 더 집중해야하지 않을까요~~^^ **Source:  coffeestrategies

15.08.11

홈바리스타를 위한 커피 그라인더 5가지

완벽한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죠?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커피 분쇄에 관한 5가지 좋은 아이템을 선정한 내용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홈 카페의 품질을 높여줄 5가지 그라인더입니다. 브레빌(Breville)의 스마트 그라인더 브레빌의 스마트 그라인더는 집에서 사용하기에 고급 그라인더 중 하나입니다. 핸드드립부터 에스프레소까지 모든 굵기의 커피를 분쇄할 수 있는 그라인더입니다. 25단계의 분쇄도와 그라인딩 용량 등 LCD 화면으로 설정 또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릴란트(Brillante) 매뉴얼 커피 그라인더 핸드밀의 가장 큰 단점은 힘이 든다는 점이죠. 그러나 전동 그라인더보다 휴대성이 좋고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천한 수동 그라인더는 사무실, 캠핑 여행 등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브릴란트 매뉴얼 커피 그라인더입니다. 보덤(Bodum) 비스트로 그라인더 홈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보덤 비스트로 그라인더입니다. 보덤 그라인더는 14단계의 분쇄도 설정과 시간을 이용해 양 조절이 가능합니다. 핸드드립과 드립 머신을 사용할 때 가장 이상적인 그라인더이며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듀라카사(DuraCasa) 수동 핸드밀 아마존에서 별 5개 175개의 리뷰를 통해 선정된 듀라카사 수동 핸드밀입니다. 분쇄하고 바로 커피를 보관할 수 있는 뚜껑이 있어 단기간에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검은색 녹색 갈색 3가지 색상으로 다양성을 주고 있습니다. 키친에이드(KitchenAid) 블레이드 그라인더 큰돈을 쓰지 않고 편한 그라인더를 원한다면 키친에이드 블레이드를 추천합니다. 일관성 있는 분쇄도를 갖고 있진 않지만, 편하고 빠른 분쇄를 찾는 홈 카페 족에겐 좋은 그라인더입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만들어져 굉장히 깔끔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커피를 쉽게 분쇄하기 좋습니다. 내용 출처 : 치트 시트(www.cheatsheet.com) 이미지 출처 : 아마존

15.08.11

커피 제3의 물결속에 가장 핫한 커피숍!!

얼마전 타임아웃(timeout)에서는 미국내의 베스트 커피숍들을 소개했는데요~ 뉴욕에서부터 샌프란시스코까지, 최근 커피 제3의 물결처럼 직접 그린빈을 소싱하고 새로운 브루잉 방법과 마이크로 로스팅을 주로하며, 트렌드에 맞는 커피를 생산해내는 그런 커피숍을요~~ 이중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커피숍과 난생 처음 들어본 곳들도 많네요!! 미국 여행 가시면 한번씩 들려보면 좋을듯 하네요!! 암튼 함께 보시죠~~   1. 블루보틀, 샌프란시스코(Blue Bottle, San Francisco) : 커피장인이라면 제일 먼저 손꼽히는 커피지요! 헤이스밸리에서 키오스크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베이로 확장한뒤 지금은 L.A, 뉴욕, 도쿄등에서 수십여개의 매장을 운영중이죠. 너무나 유명한 관계로 패쑤~~!! 2. 박스카 커피로스터즈, 콜로라도 덴버 (Boxcar Coffee Roasters, Boulder and Denver) : 2011년 볼더의 펄스트리트에서 시작, 2013년 덴버강의 북쪽에 2번째 카페를 열고 로스팅을 시작함. 콜로라도주의 높은 해발고도로 인한  물의 낮은 끓는 점을 이용한  커피로 유명한 곳입니다 3. 카페 그럼피, 뉴욕(Café Grumpy, NYC) : 부르클린과 맨해탄의 중간에 있으며 부부가 운영중 4.  카페시토 오가니코, L.A(Cafecito Organico, L.A.) : 20분이상 기다리는 '인텔리전시아'에 비해 지역주민들이 선호하는 카페, 작지만 프라이버시한 공간 5. 크레마 커피, 테네시주 내슈빌(Crema Coffee, Nashville) :  내슈빌의 베스트 레스토랑으로 수상한 싱글오리진으로 유명한 카페로써,  '프로파일 로스팅'으로 부르며 빈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내슈빌의 커피 프로파일을 늘리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6. 드웰타임 커피바와 베이커리샵, 마이애미 캠브리지(Dwelltime coffeebar and bakeshop; Cambridge, MA) : 현지 로스터인 바리스모(Barismo)에서 태어난 '드웰타임'은 2012년 브로드웨이의 1940년대 경매하우스에서 오픈했답고 합니다 . 7. 인텔리전시아 커피, 시카고(Intelligentsia Coffee, Chicago) :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체인으로 성장한 커피, 유명세로 패쑤!! 8. 조커피, 뉴욕(Joe Coffee, NYC) : 얼마전 우리나라에서도 직수입하기 시작한 조커피. 저나단 루빈스타인이 A급 에스프레소를 이용해 다양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9. 르 콜롬브 커피로스터스(La Colombe Coffee Roasters, Philadelphia) : 1994년 생긴 커피숍으로서, 세계 최초의 아이스드 라떼로 유명해진 곳 10. 매드캡 커피, 마이애미(Madcap Coffee; Grand Rapids, MI) : 2008년 오픈한 매장으로서 아포가또와 shakerato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11. 모닝 글래스커피, 하와이(Morning Glass Coffee, Honolulu) : 호놀룰루에 있어서 하와이 커피를 제공하는 곳인데요~ 케멕스로 부루잉한 커피와 하와이서 직접 조달한 식재료로 만든 푸드도 맛있는 커피숍 12. 판더커피, 마이애미(Panther Coffee, Miami) : 판더커피는 마이애미에 제3의 물결의 표준을 만들고자 노력중인곳으로서 직접 소싱을 하고 얼마전까지 1927년산 프로밧 퍼펙트 로스터로 로스팅을 했던 커피숍이고 세개의 매장에서 라이브뮤직과 아트 이벤트로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하는 커피숍이라고 합니다. 13. 페레그린 에스프레소, 워싱턴DC(Peregrine Espresso; Washington, D.C.) : 2008년 미 의회의사당 언덕에 오픈이래로, 많은 상을 받으며 친절하게 운영중인 곳입니다. 여름에는 타이페이쉐이크와 일본스타일의 아이스커피를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입니다 14. 필즈커피, 샌프란시스코(Philz Coffee, San Francisco) : 2003년 필 제이버와 아들이 시작, 손님 개별적으로 필터로 드립한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숍으로 샌프란과 LA에 2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커피숍. 이곳도 넘 유명한 관계로~~~ 15. 스파이하우스 커피로스팅 컴퍼니, 미니애폴리스(Spyhouse Coffee Roasting Co., Minneapolis) : 2008년 오픈해서 세군데의 매장을 운영중이며 빈티지로스터인 UG22를 사용합니다 16. 스타 라운지, 시카고(Star Lounge, Chicago) : 다크한 커피를 이용해서 트렌디한 콜드부루잉을 하느 카페라고 하네요~ 17. 도 메이스트 커피로스터즈, 미주리주 캔자스시티(Thou Mayest Coffee Roasters; Kansas City, MO) : 2014년 시작한 카페로써 크래프트비어, 커피칵테일도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18. 썬더버드 커피, 텍사스 오스틴(Thunderbird Coffee, Austin) : 두개의 매장에서 다이렉트 커피와 크래프트 비어로유명하고 특히 지역의 커피인 CUVEE Coffee를 사용하고 있는 커피숍입니다. 19. 워터 애버뉴 커피, 포틀랜드(Water Avenue Coffee; Portland, OR) : 부자지간인 부르스 밀레토와 맷이 2009년 설립, 스위스 회사로부터 1974년식 빈티지 프렌치 새미악 로스터를 구입한 이래로, 마이크로 로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출처(Source) : Timeout  

15.08.08

5가지 콜드브루혼합음료 레시피!

요즘 너무 더우시죠? 시원하게 즐기시던 콜드브루의 색다른 커피 레시피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밀크쉐이크에서 클드브루 럼주까지, 콜드브루를 베이스로 사용한 5가지 베리에이션 음료입니다. 콜드브루 카푸치노 125ml 콜드브루커피 50ml 신선한 우유 얼음 2조각 1. 커피, 우유, 얼음을 텀블러에 넣고 뚜껑을 단단히 잠급니다. 내용물이 세지 않게 하기 위해 텀블러를 수건으로 감쌉니다. 2. 얼음 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까지 잘 흔들어줍니다. 잘 믹스된 커피를 컵에 붓고, 거품을 덜어내어 위에 원두를 올려줍니다. 콜드브루 모카 120ml 콜드브루커피 50ml 우유 45ml 초콜릿 가나쉐 얼음2조각 초콜렛 가나쉐: 당신이 가장선호하는 초콜릿250g 250ml 의 우유 1. 가나쉐 만들기: 초콜릿을 아주 낮은 열기로 녹이고,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잘 저어줍니다. 천천히 50ml 씩 우유를 추가해 우유와 녹은 초콜릿이 잘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모든 우유를 넣어준 상태일 때 식힙니다. 가나쉐는 식히려면 5일이 걸립니다(사용할 준비가 되었을 때 잘 녹게 뜨거운 물에 먼저 살짝 데워 줍니다) 2. 유리잔에 4가지 재료를 혼합해서 넣습니다. 3. 가나쉐가 우유과 커피에 잘 믹스되도록 열심히 저어줍니다. 콜드브루 럼 120ml 의 콜드브루 커피 설탕 2 스푼(티스푼 기준) 30ml 라임주스(라임 1개 사용 기준의 주스) 럼주 1 온스 라임조각 혹은 가니쉬(겻들이는것)를 위한 껍질 벗기는 도구 얼음 2조각 1. 커피, 설탕, 라임주스, 럼주와 얼음을 유리잔에 넣습니다 2.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줍니다 3. 라임조각이나 껍질로 장식합니다. 콜드브루 밀크쉐이크 120ml 콜드브루 커피 100g 바닐라 아이스크림 50g 신선한 우유 1. 모든 재료를 믹서기에 넣습니다 2. 믹서기의 가장 낮은 수준으로 15초간 갈아줍니다. 3. 유리잔에 부어 마무리 합니다 베트남 콜드브루 커피(카페 수어 다) 100ml 콜드브루 커피 20ml 연유 얼음 2조각 1. 유리잔에 3가지 재료를 모두 넣습니다. 2.연유가 커피에 잘 믹스되도록 열심히 저어줍니다. 이글의 원문은 요미 홈페이지에서 http://www.yummy.ph/ 발최했습니다. yummy에서도 매그넘 오푸스 파인 커피(Magnum Opus Fine Coffees)의 대표 바리스타인 최 조나단(Jonathan Choi)씨에게 콜드브루를 즐길 수 있는 5가지 방법을 문의하여 만든 콘텐츠입니다.

15.08.05

커피 스타트업, 몰리와 아피너 컬처드 커피

정말 요즘은 커피와 관련된 창업을 하는 스타트업들이 전세계 벤처/창업시장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는 듯 합니다. 오늘은 미국의 스타트업 펀딩싸이트인 킥스타터에 소개된 두 개의 커피 스타트업이 있어서 소개드릴까 합니다.^^ 첫번째로는 '몰리즈 밀크 트럭(Molly's Milk Truck)'인데요~ 위 영상이 킥스타터 홈페이지에 있는 몰리즈 커피 영상입니다. 창업자인 호다 마흐무드자드간(Hoda Mahmoodzadegan)은 바닐라, 아몬드우유, 시나몬, 아가베(용설란)넥타를 혼합해서 세번 추출한 아이스드 보틀 커피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약 ,000의 펀딩을 기대하고 있네요^^ **출처: Hoboken Patch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mollysmilktruck/bring-mollys-iced-coffee-from-our-truck-to-stores?ref=video 두번째는 '아피너 컬처드 커피(Afineur Cultured Coffee)'입니다. 사향고양이로 부터 추출한 코피루왁은 고가의 커피지요? 그래서 'Afineur Cultured Coffee'는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발효를 통해서 코피루왁과 비슷한 향의 프로파일을 만드는 발효커피입니다. 과테말라산 커피를 이용해서 만든 첫번째 제품으로서 5온즈 팩은 , 10온즈 팩은 에 킥스타터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격은 코피루왁보다 싸고 친환경적이고 동물보호에도 의미가 있는 커피라고 강조하고 있답니다. **출처 : engadget 역시 킥스타터 사이트에서 제품 소개를 보실 수 있어요.  

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