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TV
닫기

ARTICLE #바리스

제목 작성일자

2018 월드라떼아트 배틀! 온라인 진출자 - 1

안녕하세요. 커피TV 입니다. 커피TV에서 진행하는 월드 라떼아트 배틀! 오늘부터 온라인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국내외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어떤 바리스타들이 참여했는지 궁금하진 않으신가요? 그래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월드라떼아트배틀, 바리스타가 알고 싶다! 그 첫 번째 편입니다. (소개되는 순서는 미리 요청했던 서면 인터뷰 응답 순입니다.) Aum Phithakphon (오스트레일리아 / The Hardware Société 소속) 먼저, 처음으로 소개할 바리스타는 The Hardware Société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고 있는 Aum Phithakphon 바리스타입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로도 유명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참가신청을 해주셨는데요. 이번 온라인 진출에 대해서 영광스럽다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그가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커피 표면에 라떼아트를 창조해낼 수 있는 것에 대해 놀라웠으며, 그리고 그러한 라떼아트가 커피를 마시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Aum Phithakphon 바리스타가 그리는 멋진 커피, 본선 무대에서도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김지훈 (대한민국 / woodenTAMPER 소속) 2017년 32강에 올랐었던 김지훈 바리스타입니다. 커피TV에서는 우든탬퍼 김지훈의 Basic 라떼아트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었던 바리스타입니다. 다양한 라떼아트들을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을 했던 멋진 바리스타이기도 한데요.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는 항상 탈락해왔지만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는 반드시 붙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카페라떼를 마시는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계속해서 줄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자신의 이름을 남기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멋진 라떼아트를 남기고 싶다고 하네요. 끝으로 "우든탬퍼 김지훈 바리스타입니다. 유독 인연이 없는 월라베-!! 이번에는 과연 제가 해낼 수 있을까요?! 꼭 지켜봐 주세요-!!!"라고 말을 남겼는데요. 김지훈 바리스타를 통해 라떼아트를 배웠던 팬 분들! 꼭 투표해주세요!  송형목 (대한민국 / 워밍업아카데미) 2016년부터 꾸준히 참가해주셨던 바리스타, 송형목 바리스타입니다. 계속해서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해주셨는데요. 이번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한 계기는 세계에서 내놓으라 하는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때문에 매해 참가해주시고 있다고 하네요. 즐겁게 커피 하기 위한 고민 끝에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송형목 바리스타가 있게 해 준 것이 라떼아트라고 하는데요. 좋아하는 일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쌓는 것에 대한 즐거움. 그 좋아하는 일이 바로 송형목 바리스타에게는 라떼아트였다고 하네요. 그런 라떼아트로 행복한 청춘을 그려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청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스타, 송형목 바리스타는 "16강에 올라가게 된다면 즐겁고 공감이 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무대에 계신 선생님들을 보고 열심을 갖고 꿈의 한 부분을 채우게 되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또한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의 말처럼, 송형목 바리스타의 멋진 라떼아트가 여러 바리스타들에게 꿈에 도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영화 바리스타 (대한민국) 이영화 바리스타는 그동안 월드라떼아트배틀을 지켜보기만 했었다고 합니다. 매년 나오는 라떼아트 디자인들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함과 동시에 월드라떼아트배틀에 맞는 디자인을 찾지 못해서 미루고만 있었다고 하는데요. 아직 완성된 디자인은 아니지만 좋은 결과가 있어서 놀라웠다고 합니다. 만약 본선 무대까지 오른다면, 정말 멋진 디자인으로 본선 무대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고 하네요. 많은 바리스타들처럼 카페에서 일하다가 우연히 마주하게 된 라떼아트대회 포스터를 보고 라떼아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무대에 서는 것을 좋아하고 그림을 좋아하는 이영화 바리스타는 그렇게 라떼아트와 만나게 되었고 그 도전을 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월드라떼아트배틀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인 것은 물론, 라떼아트를 통해 얻은 행복과 꿈을 전 세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하는데요. 꼭 그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라떼아트중에 장미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가시가 있는 장미처럼 치명적인 섹시함을 겸비한 섹시바리스타 이영화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마쳤습니다. 본선 무대에서도 그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기홍주 (한국(시드니) / Lab Cafe (Pablo & Rustys)) 끝으로 소개할 바리스타는 시드니에서 활약 중인 기홍주 바리스타입니다. 작년 월드라떼아트배틀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접한 그는 2018년에 꼭 도전하겠다 결심했다고 하는데요. 유명하고 실력 있는 바리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서 보고 싶다고 합니다.  기홍주 바리스타는 한국인이지만 드니에서 생활을 시작하면서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손님들에게 커피를 드리면서 맛과 향뿐만 아닌 '보기 좋은 떡은 먹기도 좋다'처럼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라떼아트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그는 '정점을 찍고 싶다'라고 합니다. 라떼아트를 좋아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서 누구보다도 잘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의 목표가 꼭 이루어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그는 끝으로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이런 훌륭한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서 너무 영광스럽고 설레네요. 꼭 잘 준비해서 저의 4년간의 결과물들을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와 함께 해주는 우리 Korean Barista of Sydney 그리고 Pablo & Rusty Roastery, cafe Lab 파이팅!'이라는 마지막 말을 남겨주셨습니다. 이상으로 5명의 바리스타들의 각자의 목표와 포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다들 멋진 목표와 꿈을 가지고 열심히 도전하고 있는데요. 모두가 목표를 이룰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커피TV는 바리스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러면 다음 편에서도 어떤 바리스타들이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런 멋진 바리스타들의 라떼아트가 궁금하시다면?  ▶ 2018 월드라떼아트배틀 홈페이지 : http://latteartbattle.org/

18.09.04

2018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 탄생!

11일, 합정동에 위치한 빈브라더스에서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이 열렸다. 에어로프레스를 이용해 가장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는 대회로 많은 커피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으로는 김명근(커피리브레), 김병기(프릳츠 커피), 김현섭(메쉬 커피), 남원일(빈브라더스), 박정수(180 커피로스터스), 신재웅(커피 몽타주), 양진호(엘카페커피로스터스), 위국명(커피익스플로러), 이강빈(씨스루), 이승진(180커피로스터스), 임소정(CJ), 전주연(모모스커피)로 총 12명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총 55명이 출전했다. 추출 방법에 정답이 없는 에어로프레스인만큼 매년 새로운 레시피를 통해 여러 바리스타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이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한국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서는 류승현, 김성진, 이정호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디야 커피랩의 류승현 바리스타가 호주에서 열리는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되었다.   55명의 바리스타 사이에서도 두각을 들어낸 선수들의 레시피인 만큼, 에어로프레스를 가지고 있는 커피인이라면 이번 챔피언의 레시피를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듯싶다. 먼저, 원두 20.2g과 물 80ml를 준비한 뒤, 물의 온도를 98도로 맞추어 뜸을 2분 30초간 들인다. 그다음 물 120ml를 더해 추출을 진행하고 마지막엔 하리오 필터를 통해 걸러주는 것이 챔피언의 레시피라고 한다.   류승현 바리스타는 대회를 끝마친 직후,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그리고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온십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커피TV와의 인터뷰를 마쳤다. 한국뿐 아니라 세계의 커피인들이 매년 관심을 가지는 대회인 만큼 다양한 레시피가 나왔지만 계속해서 새로운 레시피가 등장하는 커피 기구, 에어로프레스. 그만큼 에어로프레스는 정답이 없다. 홈카페를 즐기는 커피인이라면 이들의 레시피를 참고하면서 자신만의 커피 취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당신이 다음 월드 에어로프레스 챔피언이 될 수도 있다.   * 이 글은 커피TV의 기사로 작성되었습니다. / 작성자 : 이대웅PD, 사진 : 김태훈PD

18.08.13

C.E.O - 바리스타, 올스타

C.E.O는 Coffee Event Observer의 준말입니다. 커피TV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커피 이벤트를 알아보고 기사화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WCE에서 열리는 올스타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디야를 지나 가보신 분들이라면, 데일 해리스의 포스터를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데일 해리스는 하단에도 설명되어있듯,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데일 해리스'입니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매년 열리는 바리스타들의 월드컵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각 나라별로 1명씩 대표를 선발하고 그 대표들끼리 또 경쟁해서 최고의 1인을 뽑는 이벤트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17년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은 한국, 서울카페쇼에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곳이 바로 월드 커피 이벤트, 줄여서 WCE라는 곳에서 진행합니다.  월드 커피 이벤트에서는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외에도 다양한 바리스타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월드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 챔피언십 그리고 월드 브루어스 컵까지! 커핑, 라떼아트, 시그니처, 브루잉 커피 등 다양한 분야의 챔피언을 선발하는 대회를 열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챔피언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올스타즈입니다. 우수한 실력으로 월드 챔피언이 된 바리스타들의 커피를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올스타즈는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볼 수 있을지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누가 나올까? 좌측 상단부터 Agniexzka Rojewska / Dale Harris / Hu Ying / Lem Butler / Michalis Karagiannis 먼저 이번 2018 WBC의 챔피언, Agnieszka Rojewska입니다. 런던 커피 마스터즈에 이어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까지 도달했는데요. 올해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에도 도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는 그녀만의 방식으로 시연을 선보여 좋은 점수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https://youtu.be/8oBZXxXV2nc 그녀 외에도 앞서 소개된 2017 WBC 챔피언, 데일 해리스. 2016 월드 커피 인 굿 스피릿의 파이널리스트인 Hu Ying. 2016 WBC의 파이널리스트 Lem Butler. 끝으로 2017 월드 라떼아트 챔피언십의 파이널리스트 Michalis Karagiannis까지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올스타즈에서는 이런 세계 정상급 선수들에게서 그들의 기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미스터리 음료 도전, 참여자의 요구에 맞춘 퍼포먼스(On-demand performances), 그들과 함께하는 식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바리스타들의 팬이라면 참석해볼 법할 것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할까? All Stars는 중국 쓰촨성의 성도, 청두에서 8월 10일에서 12일, 3일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진행하는 만큼 지금 당장 참석하긴 어려울 듯합니다만, WCE의 All stars는 계속해서 진행될 테니 앞으로도 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스타즈에 나오는 바리스타들은 WCE에서 열리는 대회들의 우승자 혹은 좋은 성적을 거둔 바리스타들입니다. 단순히 이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나오는 것만이 아닌, 이들이 대회에서 보여준 시연들은 작거나 혹은 크게 커피 산업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이샤 커피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에 등장하면서 스페셜티 커피의 표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여러분이 WCE의 바리스타 대회에 참전할 생각은 없을 수 있지만, 커피 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중이라면 이런 올스타들이 어떤 커피를 내리고 이야기하는지 알아보는 건 꽤 의미 있는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All stars에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다면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All stars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worldcoffeeevents.org/all-stars/ * 이 글은 커피TV의 기사로 작성된 글입니다. / 작성자 : 이대웅PD

18.08.07

4차 산업혁명과 라떼아트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을 정의 내리기는 쉽지 않다. 일단, 우리가 현재 4차 산업혁명에 들어섰는지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려는 중인지 혹은 이미 지나쳤는지조차 확실하게 말하는 것 역시 어려운 문제다. 그렇지만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알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은 우리의 삶 전반, 그리고 대부분의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 그리고 커피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커피업계의 4차 산업혁명, 어디까지 와 있나 커피업계에서도 4차 산업혁명은 뜨거운 이슈다. 그 시작점은 카페X의 등장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로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면 로봇팔이 나에게 커피를 건넨다. 이 카페X의 등장은 커피업계에 충격을 주었다. 그 충격은 다름 아닌 바리스타 존재 필요성이다. 이제 더 이상 카페에 바리스타가 필요 없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카페X는 커피를 시간당 100잔 이상의 커피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 자동 머신으로 일관된 커피도 추출 가능하다. 초기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은 들겠지만 사람에 비해 인건비도 들지 않는다. 최근 최저임금 등 인건비에 대한 이슈가 많은 가운데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로봇 바리스타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한국에도 카페X와 같은 로봇 바리스타가 있다. 바로 달콤커피의 비트다. 이 역시 카페 X와 마찬가지로 로봇 팔이 우리에게 커피를 건넨다. 현시점에서 이 비트는 16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다고 한다. 아마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 주변에 로봇 바리스타가 있을 수 있다. 커피업계의 4차 산업혁명은 우리들의 삶에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정말 새로운 거 맞을까? 그런데 한가지 의문이 든다. 카페 X의 현란한 로봇팔의 움직임을 보면 새로운 무언가 등장한 듯싶지만 생각해보면 새로운 것이 맞는지 의문이다. 로봇팔이 정교하게 움직이는 건 자동차 공장에서 예전부터 이미 자주 볼 수 있던 광경이다. 기계가 내려주는 커피라고 하면 우리는 이미 자판기 커피를 사랑하는 나라 아니었는가, 시각적으로는 자판기와 확실히 다르지만 실은 로봇 팔이 결국 자판기 커피와 다른 게 뭔가 싶다. 그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아직까지는 로봇 바리스타에 대한 반응은 미지근하다. 사실 일반인들의 반응이 필자의 반응과 비슷해서가 아닐까? 처음 보았을 땐 신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자판기로 아메리카노 내려주는 거랑 다른 점을 찾지 못하는 점 말이다. 하지만 아직은 초기 비용의 문제일 수 있다. 신기술들은 원래 초창기에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비용이 감소한다. 그렇게 된다면 사람을 고용하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 시킬 수 있다. 자판기 커피와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다면 로봇 바리스타 카페가 현재 카페들을 앞지를 수 있다. 그러면 인간 바리스타는 역사 뒤편으로 사라지는 걸까?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을 넘어서거나 기존의 기술을 뛰어넘게 되면 자연히 이전의 것들은 도태되기 마련이다. 교통수단이 발전하면서 인력거를 몰던 인력거꾼이 사라지고 통신수단이 발전하면서 전화 교환원도 사라지고 공중전화기도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러한 흐름을 막을 길은 없다. 하지만 바리스타가 사라질 것이라고 속단하는 것은 이르다. 지금의 로봇 바리스타가 더 발전해서 어떤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도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로봇 바리스타가 모든 바리스타들을 대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기술이 딱히 필요한 것인지도 의문이다. 그렇게 된다면 자동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복잡하고 화려해졌지만, 입력된 데이터로만 커피를 매우 일정한 맛으로 추출한다고 하면, 자동 머신이 이미 충분히 그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은가? 물론 로봇 바리스타가 대체될 여지는 충분히 있다. 맛보다는 그저 카페인이 필요해서 커피를 마시는 경우도 많지 않은가. 그럴 때 찾는 커피는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내린 멋진 싱글 오리진 커피보다는 값싸고 양 많은 커피를 찾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다. 그리고 그런 카페라면 아마 충분히 로봇 바리스타가 대체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특별한 커피를 찾을 때 로봇 바리스타를 찾진 않을 것이다. 커피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카페인 공급원이기도 하지만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한 잔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바리스타가 살아남기 위한 길 효율만을 찾는 곳에는 결국 로봇이 사람을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카페를 로봇이 대신할 순 없을 것이다. 진실된 마음으로 내리는 한 잔, 이것이 바리스타가 추구해야 할 한 잔이 아닐까? 커피뿐 아니라 모든 분야가 그럴 것이다. 로봇으로는 채울 수 없는 무엇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 바리스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로봇으로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만의 영역을 찾고 발전시켜야 한다. 대표적으로 라떼아트가 있다. 로봇이 라떼아트를 그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라떼아트 프린터는 사진을 그대로 옮겨놓을 정도로 정교하다. 하지만 라떼마다 손님들에게 다른 감정을 줄 수 있다. 초보 바리스타가 익힌 작은 하트 모양의 라떼아트에서는 귀엽다고 느낄 수 있다. 챔피언의 라떼에는 경이로움과 그의 열정이 느껴질 것이다. 프린트로 출력한 라떼에는 기술 발전을 체감하며 신기해할 것이다. 게다가 바리스타가 내리는 라떼아트는 각 바리스타마다 자신의 개성을 살려낼 여지가 있다. 초보단계에서는 기본적인 패턴들을 익혀나가겠지만 실력이 쌓이고 나면 다른 사람들이 그리지 못한 자신만의 라떼를 그릴 수 있다. 다른 예술 분야와 같다. 예술가가 열정을 쏟아낸 그림, 음악에서는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정교한 기계가 그것을 온전히 복사한다고 해서 그 감정을 느낄 순 없다. 예술가가 담아낸 아우라는 복제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월드라떼아트배틀에 참가한 Agnieszka Rojewska, 2018 WBC의 챔피언이 되었다. 11월, 서울카페쇼에서는 월드라떼아트배틀이 열린다. 자신만의 라테아트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그래서 자신만의 바리스타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곳에서 자신의 라떼아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의 라떼아트는 어떤 바리스타의 길을 그리고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7월 30일, 월드라떼아트배틀 참가신청이 시작된다. 라떼아트를 그리는 바리스타라면 자신만의 라떼아트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의 라떼아트에서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 월드라떼아트배틀 공식 홈페이지 : http://latteartbattle.org/

18.07.20

카페 운영시 꼭 알아야 할 3요소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품질, 효율성, 좋은 고객 서비스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이 세 가지 포인트는 서로 상충되기도 합니다.  이 3가지를 적절하게 융합해 카페 운영을 하는 방법에 대한 기사가 있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그렇다면 자세한 내용 확인해보실까요? 좋은 고객서비스란 무엇일까요? 먼저 좋은 고객서비스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고객에게 음료를 빨리 제공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느리지만 고객과 대화를 나누면서 친밀감을 형성해야 할까요? 혹은 뛰어난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어야 할까요? 혹은 이 세 가지를 모두 해내야 할까요? 좋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그 서비스를 잘 제공한다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퀄리티, 효율성, 고객서비스 중 하나라도 완전히 무시할 경우,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Gruppo Cimbali의 세일즈 직원인 노아 굿맨(Noah Goodman)은 고객서비스를 서비스와 접대라는 두 범주로 나누어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고객들을 신경 쓰고 그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 접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만족스러운 음료를 제시간에 서빙하는 것이 바로 서비스입니다. 이 두 가지를 이룰 수 있다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고객 서비스라는 것은 품질과 효율성 모두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고객들은 이 이상의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Caravan Coffee Roasters의 시몬 루스 웨이트(Simon Lewthwaite)는 고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걸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먼저, 카페 운영자라면 카페를 위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바리스타들이 많은 상황 속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운영을 하는 사람이 좋은 서비스가 무엇인지 모른다면 직원들 역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습니다. 공간을 디자인하세요 이제 목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 공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카페 운영이 원활하게 되기 위해선 공간 디자인이 필수적입니다. 시몬의 일 중에는 "카페의 공간을 이해하고 카페 직원들이 원활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좋은 카페 디자인은 고객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카페 운영에 있어서 효율성을 개선하는 디자인입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메뉴의 품질을 올려줄 것이며 생산성도 높여줄 것입니다. 시몬은 "좁고 제한적인 공간에서 일을 한다면, 일주일에 10 ~ 20kg 정도의 불필요한 압력을 받으며 일하는 것과 같다"라고 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을 예를 들어봅시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고객과 바리스타 사이를 가로막거나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곳에 자리 잡고 있나요? 아니면 바리스타가 충분히 메뉴를 만들면서 고객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나요? 고객들의 흐름은 어떤가요? 사람들이 주문을 하고 음료를 받는 동선이 너무 복잡하진 않은가요? 고객들이 바리스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쉽게 말을 건넬 수 있는 공간이 있나요?  이러한 질문을 해결해낸다면, 이런 이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먼저, 고객들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어 고객들이 서비스에 대해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어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끝으로 커피를 빠르고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품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당신의 장비를 확인하세요. 당신이 선택한 장비는 메뉴의 퀄리티, 효율성, 고객 서비스 모든 것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장비의 작은 차이가 크게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펌프 압력을 고려한다고 생각해 봅시다. 펌프 압력은 물의 흐름을 다르게 만들고 커피를 추출하는 것에도 큰 영향을 줍니다.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종종 에스프레소 머신의 세부 설정을 조정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 머신의 종류에 따라서 이러한 세부 설정을 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좋은 머신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러한 조정들이 보다 쉽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품질과 효율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죠. 바리스타가 에스프레소 머신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자연스럽게 고객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입니다. 직원들이 머신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도와서 고객에게 친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좋은 바리스타 채용하기 고객 서비스의 기술은 바리스타의 기술만큼 중요합니다. 오히려 고객 서비스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노아는 "개인적으로 바리스타를 고용할 때, 그들이 가진 기술적인 면보다는 그들의 성격과 친절함의 정도를 보곤 합니다. 바리스타 기술은 가르칠 수 있지만 친절함은 가르쳐서 될 수 없습니다. 면접을 통해서 그들의 친절한 성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정답을 말하는 것에 주목하지 않고 대답을 할 때의 순간의 태도를 보면 그들의 성격이 서비스에 적합한 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떤 바리스타가 좋은 바리스타일까요?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꼼꼼하고 긍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동기를 가지고 있는지 물어보세요. 이러한 점들을 갖춘 바리스타라면 여러분의 카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팀 정신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러분의 카페가 한 명이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면 함께 협업해 카페를 운영할 것입니다. 그런데 바리스타들이 함께 일하지 않으면 효율적으로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런 팀워크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배움에 있어서 개방적이고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그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바리스타라면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커피를 제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음료를 위한 교육 올바른 작업 동선, 적절한 인력, 좋은 장비를 갖추고 있다면 이제 한 가지만 채워지면 됩니다. 바로 바리스타들의 교육입니다. 경력이 많은 바리스타라 할지라도 여러분의 카페에 새로 들어오게 되었다면 여러분의 방식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카페마다 방식은 모두 다릅니다. 노아가 말하길 "카페마다 작업 동선은 다릅니다. 새로 오는 바리스타에게 여러 상황에 대해서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그들이 모르는 것이 생겼을 때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들은 모든 바리스타 기술들을 배워야 합니다. 스팀 밀크를 만드는 것부터 장비들을 청소하는 것까지 말입니다. 그리고 고객 관리에 대해서도 교육받아야 합니다. 시몬은 "바리스타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기술과 효율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음료의 퀄리티, 효율적인 운영, 좋은 고객 서비스 이 3가지를 모두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각각 다른 것이 아닙니다. 좋은 서비스는 맛있는 커피가 빠르게 제공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장의 인테리어, 장비, 직원과 좋은 교육들을 통해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카페가 될 수 있습니다.  원문 기사 보기 > https://www.perfectdailygrind.com/2018/06/how-cafes-can-blend-quality-efficiency-customer-service/ * 이 글은 커피TV의 기사로 작성된 글입니다. / 기자 : 이대웅

18.07.12

2018년 6월 넷째주, 주간 커피 뉴스

전 세계 바리스타인들의 축제!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막을 내렸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있었던 2018 WBC의 챔피언은 폴란드의 아그니시카 로에브스카라고 하네요. 로에브스카는 지난 런던커피마스터즈에 이어 WBC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멋진 시연을 선보인 한국의 전주연 바리스타는 세미파이널까지 오르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하는데요. 멋진 커피를 보여준 모든 바리스타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지난주 금요일 ‘ex-cafe’를 오픈했습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 첫 선을 보인 ‘ex카페 1호점’은 도로공사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개선의 일환으로 알뜰주유소인 ‘ex오일’에 이어 저렴한 커피인 ‘ex커피’를 선보인다고 밝혔던 지난 3월말 발표이후 3개월여 만에 이뤄진 결과물입니다. 로스팅부터 그라인딩, 추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올인원 커피머신을 통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저렴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번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전국 193개 휴게소에서도 점진적으로 ‘ex카페’를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휴게소를 들리신다면 한번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부에서 일회용 컵 사용 억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합니다. 지난 5월 24일, 음료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자발적 협약을 맺었었는데요. 6월 20일부터 한 달간 집중 점검을 하겠다고 해요. 점검하는 내용으로는 다회용컵 우선 제공, 텀블러 할인 안내, 협약 내용에 대한 숙지, 안내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하니 해당 점주 분들은 꼭 확인해주세요!   미국 가실 때 커피 파우더 반입 금지라고 합니다. 오는 30일부터 미국행 항공편에서 350ml 이상의 화장품, 밀가루, 설탕, 커피, 향신료 등 분말류들은 기내 반입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만약 해당 물품을 반드시 가져가셔야 할 경우 위탁 수하물로 붙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교통안전부에서 급하게 정한 내용이라고 해요. 혹시 30일 이후 미국으로 가시는 분들 잊지 마세요!   경증치매 바리스타가 만드는 커피, 서울시에서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 줄여서 기억다방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함께 커피도 마시고 치매환자의 어려움을 체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기억다방은 시청 앞 광장에서 시작해 다음 달 말까지 복지관이나 동 주민센터를 순회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만나는 블록체인 커피! KT 융합기술원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커피머신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신입사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지금은 KT 블록체인센터의 명물이 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재고관리, 결제정보관리 같은 단순한 기능 위주이지만 앞으로 커피 유통과정, 생산지 정보 등 유통과정과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나아가겠다고 하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이 담긴 커피라니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암 경고문을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커피에 들어있는 아크릴 아마이드에 대해 구매자에게 위험성을 안내해야 한다고 최종판결이 나왔었는데요. OEHHA, 환경건강 위험평가협회에서 커피는 발암물질이 아니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말까지 새로운 규정에 대해 재검토를 진행하겠다고 하네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다려집니다!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소식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도 꾹! 눌러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6.26

2018년 6월 셋째주 주간 커피 뉴스 - 기사문

1. “커피인들의 세계대회, WBC가 열립니다.” 커피를 사랑하시는 커피 팬이라면 월드컵과 함께 꼭 봐야 할 경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20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됩니다. 한국 대표로는 부산 모모스커피의 전주연 바리스타가 출전하는데요. 전주연 바리스타의 준결승 진출을 위한 첫 번째 경연일정은 우리시간으로 20일 오후 4시 7분입니다. 커피TV는 현장에서 이를 취재하며 빠른 속도로 경기정보를 전해드릴 계획입니다. 세계 57개국, 탑클래스의 바리스타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커피축제의 장! 커피TV와 함께하세요!   2. “일회용 컵 하나로 모자라?” 환경을 위해 일회용품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커피업계 활발한데요. 이에 반하는 테이크아웃 커피포장이 유행하면서 커피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아이스 음료용 플라스틱 일회용 컵을 컵홀더 대신 일회용 종이컵에 끼워 서빙 하는 커피, 받아본 적 있으실 텐데요. 한 커피에 일회용 컵이 두 개나 사용됩니다. 종이컵 하나가 땅 속에서 분해되는데는 수십년이 걸리는데, 환경부에서는 이를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예쁜 것도 좋지만 지속 가능한 커피문화와 지구를 위해서! 환경을 위한 노력, 모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3. “9월 14일부터는 학교에서 커피를 마실 수 없어요!” 9월 14일부터 정말로 초, 중, 고등학교에서 커피를 팔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9월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커피우유와 같은 ‘고카페인 함유 표시’가 있는 제품은 교내에서 팔 수 없지만, 정작 ‘커피’는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성인음료로 간주되어 판매되고 있는 현행 법령에 대한 개정안입니다. 선생님들께서는 커피 담긴 텀블러 하나씩, 꼭 가지고 출근하셔야겠네요.   4. “해고 이유가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이라고?” 지난 12일 SNS를 통해 올라온 한 글이 뜨거운 이슈가 되었는데요. 지난달 19일 혜화역 페미니즘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이디야커피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당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디야 커피는 다음날인 13일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해당 가맹 점주를 대상으로 이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다음 분기까지 해당 매장에 대한 추가 판촉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해당 가맹점주는 이에 대해 사과했고 해고피해자는 이를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더라도 상호존중과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5. “아이스크림! 부드럽게 먹자!” 시간이 갈수록 날은 더워지고, 시원한 아이스크림 생각이 날 때가 많아지는데요. 많은 유제품 기업들이 아이스크림 메뉴로 무장한 디저트 카페로 직접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폴바셋’, 남양유업은 ‘백미당’, 롯데푸드는 ‘파스퇴르 밀크바’를 론칭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서울우유는 ‘밀크홀 1937’을 종로에 새로 열었는데요. 이들 카페에서는 유제품 기업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들인 만큼 부드러운 고품질의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빙수 일색이었던 카페에서도 이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니! 더 맛있는 아이스크림 만들어주세요!   6. “커피 넌 마시기만 하니?” 커피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보다 더 많은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 듯 탈취제로 뛰어난데요. 커피가루로 직접 손을 씻으면 마늘이나 기름 냄새 같은 손에 밴 냄새를 제거하는데 특히 탁월하다고 합니다. 대신 커피냄새가 나긴 하겠지만요. 또 식은 커피로 머리를 감고 헹구면 훌륭한 트리트먼트가 되며 애견을 목욕시킨 후 피부에 문지르면 기생충 박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와 함께 배합하여 팩을 하면 각질제거와 항산화, 안티 셀룰라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커피의 다양한 활용법!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 어떠신가요?   이번 주 주간커피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여름이 깊어지면서 습도와 온도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여름철 위생 특히 조심하시구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꾹’! 눌러 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만나요!  

18.06.19

바리스타 있는 편의점, 사람들의 반응은?

5월 30일, 이마트24에서 새로운 편의점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입니다. 이미 많은 편의점들은 커피에 대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캔커피뿐 아니라 커피 머신을 구비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가격 또한 다른 카페들에 비해 저렴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요. 이마트24에서는 이에 더 나아가 바리스타가 항시 대기하는 편의점이라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해방촌에 위치한 이마트24는 직원 6명을 선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지원했다고 하네요. 거기에 바리스타들이 직접 선별한 예가체프 G2와 케냐 AA 원두를 싱글 오리진으로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매장 내에 머신 2대를 비치하여 원두별 커피를 선택해 본인이 원하는 커피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태원 해방촌이라는 상징성과 젊은 층과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다는 것에 착안해 바리스타 편의점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 직영점으로 운영되는 이 바리스타 편의점은 앞으로 가맹점으로 확대를 검토한다고 하네요. 그러면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커피TV에서는 지난 5월 30일, 일주일간 설문을 조사했습니다.  279명의 응답자 중, 62%는 큰 메리트가 없을 것이라 응답했지만 38%는 신선한 시도라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편의점 운영만으로도 힘든데 좋은 커피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직영점의 경우, 직원이 직접 관리를 하기 때문에 편의점 운영과 카페 운영을 잘 할 수 있겠지만 가맹점들까지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편의점 가맹점들의 경우 시간제로 아르바이트를 고용하고 수시로 인원들이 교체되기 때문에 좋은 커피를 만들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전문 커피점에 비해 동등하거나 더 뛰어나다고는 이야기할 수 없겠지만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가격 대비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다는 선택지가 늘어난 것은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18.06.0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5부

Research Analysis 5 All CONTENT 1. 전체 응답자 일반 특성  1) 연령대  2) 성별  3) 최종학력  4-1) 근무지역  4-2) 근무지 행정단위  5) 직업군 2. 직업군별 질문 분석  1) 직업군별 응답자 특성   (1)직업군별 직위현황   (2)직업군별 근무기간   (3)직업군별 고용형태   (4)직업군별 급여수준  2)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근무지 형태   (2)커피 관련 교육 경로   (3)직업상 애로사항   (4)직무 소양 필수 요소   (5)이전 직업   (6)관련 자격증 보유 현황   (7)개인적인 커피 음용 스타일   (8)현 직업으로 근무한 직장수   (9)직무 관련 지식 취득방법   (10)능력 향상 희망 분야   (11)직업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   3. 공통 질문 분석  1) 업무 및 직장 만족도   (1) 직업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업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업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업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만족도   (2) 직장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장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장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장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장만족도    2) 직업 선택과 이직, 전직에 대한 생각   (1)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    ①직업군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③학력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④근무 기간에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⑤직위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2) 이직, 전직 의사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3) 이직,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3) 직무 능력   (1) 직무 수행을 위한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①직업군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②연령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③학력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④근무 기간에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⑤직위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⑥급여 수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2) 개인 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방법    ①직업군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②연령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③학력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④근무 기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⑤직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⑥급여 수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3) 직무 숙달을 위한 기간    ①직업군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②연령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③학력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⑤직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각 직업군의 다양한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직업별 맞춤형 결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에 앞서, 직업군별 응답자 개별 특성은 이전 기사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1부 기사) 또한 총 2회에 걸쳐 직업군별 개별 질문에 대한 분석을 정리한 기사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2~3부 기사) 지난 4부 기사에 이어 공통 질문 분석 내용 중 '커피 관련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과 '이직 및 전직의 의사', 그리고 '이직 또는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리서치 파인딩 Research Finding 2부 공통 질문 분석 2) 직업 선택과 이직, 전직에 대한 생각 (1)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 커피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재 직업을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은 무엇일까? 중복 응답이 가능한 설문 항목으로 진행한 결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적성과 흥미(남성 68.1%, 여성 69.2%)였으며, 두번째로는 보람과 자아 성취(남성 54.6%, 여성 50.4%), 세번째로는 향후 직업의 장래성(남성 56.7%, 여성 44.2%)을 보고 선택했다는 의견이 뒤를 따랐다. 반대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항목으로는 명예와 인기도(남성 9.9%, 여성 3.3%)였으며, 두번째로는 단순 취업(남성 6.7%, 여성 9.1%), 세번째로는 고용 안정(남성 18.4%, 여성 18.2%)이 뒤를 따랐다.    *직업군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직업군별로 직업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을 살펴보면, 바리스타는 '적성과 흥미'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보람과 자아성취'와 '발전성 및 장래성'순으로 나타났으나 두가지 요인의 큰 차이는 없었으며, 로스터는 '적성과 흥미', '발전성 및 장래성'이 가장 높게 나왔으나 두가지 요인의 큰 차이는 없었다. 강사 및 트레이너 직업군에서도 역시 '적성과 흥미'가 높은 수치를 나타냈지만 '보람과 자아 성취' 요인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카페 점주는 '적성과 흥미'요인이 전체 직업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커퍼는 '발전성과 장래성' 요인과 '경제적 보상'요인이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바리스타는 적성과 흥미가 중요, 로스터는 발전성과 장래성이 중요   *연령대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전체 결과에서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난 '적성과 흥미' 요인은 10대에서 가장 높다가 연령이 올라갈수록 점차 낮아지지지만 60대 이상에서 반등하는 양상을 보였고, 두번째로 높았던 '보람과 자아 성취'요인은 연령이 올라가면서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였다. 세번째로 높았던 '발전성과 장래성'은 10대부터 20대까지는 상승, 30대부터는 점차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경제적 보상' 요인은 사회초년생 시기와 30대 중후반에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학력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 분석 학력별로 직업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고학력으로 갈수록 '적성과 흥미'는 중요도가 다소 떨어지다가 박사 수료자에서 대폭 상승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경제적 보상' 요인은 고학력으로 갈수록  비례 증가 하였으며, '고용 안정' 요인 역시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특히, 박사수료 학력 응답자들은 '발전성과 장래성', '보람과 자아 성취', '고용 안정'등의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으면서 서로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는 특징을 보였고, 오히려 '경제적 보상' 요인은 다소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근무기간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근무 기간별로 직업을 선택한 요인을 살펴보면, 다른 비교군에 달리 3~4년, 10년 이상 근무 기간을 가진 응답자들이 '적성과 흥미' 보다는 '보람과 자아성취' 항목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3~4년 정도의 근무 기간을 가진 응답자들이 '발전성과 장래성'을 상대적으로 중요한 직업 선택 요인으로 뽑았고, 오히려 '경제적 보상' 요인은 다른 근무기간 비교군과 비교해 가장 중요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다. 10년 이상 장기 근무자는 '보람과 자아성취', '적성과 흥미', '경제적 보상', '발전성과 장래성'등의 요인들을 두루 중요하다고 보는 성향을 나타냈다.    *직위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직위별로 직업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은, 대부분의 직위에서 '적성과 흥미'를 우선으로 꼽았으나 이사급 임원에서는 '발전성과 장래성'을, 차장 및 과장급에서는 '보람과 자아 성취'를 보다 우선시 한 것으로 조사됐다. 선택 이유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고용 안정'에 대한 이유에서는 차장 및 과장급에서 가장 많은 동의를 얻었고, '경제적 보상' 항목에서는 부장급 응답자들이 가장 많은 선택을 했다. *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 선택요인 교차분석 400만원이상 월평균소득자들은 '적성과 흥미', '발전성과 장래성', '보람과 자아성취', '경제적 보상'등 4가지 측면을 가장 많이 고민하여 직업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400만원 미만 소득자들도 역시, 앞서 얘기한 4가지 측면에 대한 비중이 높지만 각 항목별 정도의 차이가 다소 벌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만원 미만 소득층은 위 4가지 항목들에 대해 고민하는 정도가 임금이 상승하면서 비례해 올라 가는 것을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분석> -발전성과 장래성 요인 선택 비율(남성 56.7%, 여성 44.2%) -명예와 인기도 요인 선택 비율(남성 9.9%, 여성 3.3%) -전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단순 취업'과 '고용 안정'을 직업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보상'을 직업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 -지금 직업과 직장을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상대적으로 '보람과 자아성취'를 직업 선택의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 (2) 이직 및 전직 의사 지금의 직장보다는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직업을 바꾸기 보다는 현재 직업을 유지하는게 좋겠다는 반응이 높았다. '직장을 옮기고 싶다'는 의견이 46%, '직업을 바꾸고 싶다'는 의견이 16%, 현재의 직장과 직업을 유지하고 싶다는 의견이 38%로 조사됐다.   *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바리스타는 이직을, 로스터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기를 희망했고 강사 및 트레이너는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지만 이직과 전직에 대한 희망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10대를 제외한 타연령층에서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지금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사는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직에 대한 욕구는 연령대가 높아 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업 자체를 바꾸고 싶다는 의견은 전 연령대에 30% 미만으로 나타났고, 30대 중후반 연령대 응답자들에게서 가장 높은 전직 희망 비율(26%)을 기록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이직에 대한 욕구 사라지고, 30대 중후반 전직의 고민 절정! *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전직을 가장 희망하는 학력군_석사 수료 / 이직을 가장 희망하는 학력군_고졸, 전문대(전문학교)졸 / 현재 상태를 가장 유지하고 싶은 학력군_초졸, 석사 수료   *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1년 미만 근무자, 이직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기간이 늘어 날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사는 점점 높아지고, 직업을 바꾸고 싶은 비율은 전반적으로 낮은 비율이지만 5년 이상 근무기간을 가진 응답자 군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결과치를 보였다.  근무 기간이 늘어 날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사 점점 높아져   *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이직에 대한 희망은 직급이 올라 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직에 대한 의견은 직위 상승에 따른 특징은 없었지만 '차장, 과장'급 직위에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보였다.  승진한다면 '이직' 의욕 떨어지나   *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교차분석 임금 상승에 따라 현 상태 유지하고 싶은 의사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월소득 300만원 미만 응답자들은 이직을 고려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직업 자체를 바꾸고 싶은 의사는 저소득 층에서보다 오히려 고소득 층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임금이 상승하면 현재에 집중! 다만 직업을 바꾸고 싶은 생각도 많아진다?!   <기타 분석> *지금 현재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향 높아 *개인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전직을 희망하고, 충분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현재를 유지하려는 성향을 보여 *이직 희망률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여성 51% > 남성 42%) (3) 이직 및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 (위의 설문 항목 답변에 따른 선택적 질문/중복 응답으로 진행) 향후 3년 이내에 직장이나 직업을 바꿀 의향이 있는지를 물었던 질문에 '직업을 바꾸고 싶다'와 '같은 직업의 다른 직장으로 옮기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들에 한해 진행한 설문이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좀더 많은 경험을 위해(64%)'라고 답했으며, 임금 문제를 비롯하여 근무환경 열악, 장래성 불투명을 이유로 직장이나 직업을 바꾸려는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개인 사업에 대한 욕구도 적지 않은 결과를 나타냈다. 타 산업군에 있어 이직에 대한 중요한 이슈로 작용하는 '스카우트 제의'에 대한 항목에 대해서는 다소 적은 반응을 보여 현재 커피 관련 산업군 직업 인프라가 다소 미비하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좀 더 많은 경험을 위해'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한다는 항목 다음으로 각 직업군별로 중요한 요인을 살펴보면, 바리스타는 낮은 급여, 로스터는 장래성 불투명, 강사 및 트레이너는 근무환경 열악, 카페점주는 소득에 대한 이슈가 부각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연령대 별로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에 대해 상대적으로 부각되는 항목을 살펴보면 청년층에서는 '근무 환경'과 '임금 문제'가 중요한 이유로 작용. 중장년층에서는 개인 사업에 대한 니즈가 부각. 특히, 30대 중후반의 연령층에서는 다양한 이유가 비슷한 수치로 복합적 성향을 보여 직업과 직장에 대한 고민이 가장 절정에 이르는 것이 아닌가라는 분석을 가져왔다.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근무 환경과 장래성에 관한 고민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특징을 볼 수 있다. 30대 중후반에 흔들린다?! *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학력이 높아지면 이직 또는 적진에 대한 이유는 어떻게 변화할까? 우선 급여에 대한 이슈는 중요하다. 두번째로 다른 경험에 대한 욕구는 줄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번째로 개인사업을 이유로 이직 또는 전직을 희망하는 비율은 의외로 낮아 지는 것을 발견 할 수 있다. 흔히 고학력층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석사 수료 이상의 응답자들은 현 상태의 장래가 불투명 하다거나, 낮은 급여에 대한 불만이 높게 나타난 것도 살펴 볼 수 있다. 학력이 높아지면 급여는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   *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다른 경험을 위해 이직 및 전직을 꿈꾼다는 의견은 4~5년차 응답자들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낮은 급여 문제는 전반적으로 모든 년차에서 비슷한 수준을 보였지만 유독 4~5년차 근무자들이 낮은 수치를 나타냈고, 장래가 불투명하다는 의견은 3년차 이상부터 꾸준히 많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료 또는 업주와의 트러블 역시, 연차의 증가에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고, 스카우트 제의로 인한 의견은 4~5년차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5년차 직장인, 이직 및 전직에 대한 이유 변동폭 커   *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평사원들에게는 다양한 이유가 차등을 두고 언급, 대리 및 주임급 응답자들은 근무환경과 급여, 장래성, 개인사업 니즈 등이 복합적으로 적지 않게 나타났다. 차장 및 과장급에서는 현재 직업과 직장의 장래성에 대한 고민이 눈에 띄었고, 부장급에서는 동료 및 고용주와의 트러블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었다. 이사급 임원의 경우 개인 사업에 대한 욕구가 높게 나타난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부장급이되면 인적 갈등이 대두, 이사급 임원은 개인사업 욕구 강해   *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교차분석 근무 환경에 대한 이슈는 급여가 상승하면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임. 다만 500만원 이상 소득층에서는 급격히 상승. 개인 사업 욕구에 따른 이슈는 급여 상승에 비례하는 측면이 존재함   <기타 분석> *직업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또다른 경험과 개인사업을 위해, 낮은사람은 장래성과 근무환경의 불만이 높아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한다. *직장 만족도가 높은 사람은 개인 사업 욕구가 강하고, 낮은사람은 근무 환경에 대한 불만이 높아 이직 및 전직을 희망한다. *여성은 '급여' 관련, 남성은 '개인사업'의 이유가 중요하다.       지금까지 전체 설문 응답자에 질문한 공통 항목에 대한 결과 분석 중 직업 선택시 고려한 사항과 현재 직업과 직장을 바꾸고 싶은 의사와 그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직무능력 관련 질문에 대한 결과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1부_ 리서치 오버뷰: 응답자 특성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2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3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4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5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6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3  

18.05.04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4부

Research Analysis 4 All CONTENT 1. 전체 응답자 일반 특성  1) 연령대  2) 성별  3) 최종학력  4-1) 근무지역  4-2) 근무지 행정단위  5) 직업군 2. 직업군별 질문 분석  1) 직업군별 응답자 특성   (1)직업군별 직위현황   (2)직업군별 근무기간   (3)직업군별 고용형태   (4)직업군별 급여수준  2)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근무지 형태   (2)커피 관련 교육 경로   (3)직업상 애로사항   (4)직무 소양 필수 요소   (5)이전 직업   (6)관련 자격증 보유 현황   (7)개인적인 커피 음용 스타일   (8)현 직업으로 근무한 직장수   (9)직무 관련 지식 취득방법   (10)능력 향상 희망 분야   (11)직업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   3. 공통 질문 분석  1) 업무 및 직장 만족도   (1) 직업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업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업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업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업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만족도   (2) 직장 만족도    ①직업군에 따른 직장만족도    ②연령대에 따른 직장만족도    ③학력에 따른 직장만족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⑤직위에 따른 직장만족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장만족도    2) 직업 선택과 이직, 전직에 대한 생각   (1) 직업 선택시 고려사항    ①직업군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③학력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④근무 기간에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⑤직위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해당직업 선택 이유     (2) 이직, 전직 의사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의사     (3) 이직, 전직을 고려하는 이유    ①직업군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②연령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③학력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④근무 기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⑤직위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⑥급여 수준에 따른 이직 및 전직 희망 이유    3) 직무 능력   (1) 직무 수행을 위한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①직업군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②연령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③학력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④근무 기간에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⑤직위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⑥급여 수준에 따른 개인 능력수준 자가 평가     (2) 개인 능력 향상을 위한 주요 방법    ①직업군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②연령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③학력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④근무 기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⑤직위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⑥급여 수준에 따른 능력 향상 방법     (3) 직무 숙달을 위한 기간    ①직업군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②연령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③학력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④근무 기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⑤직위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⑥급여 수준에 따른 직무 숙달 예상 기간   각 직업군의 다양한 설문 응답을 바탕으로 직업별 맞춤형 결과로 분석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에 앞서, 직업군별 응답자 개별 특성은 이전 기사에서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전 기사 보러가기) 또한 총 2회에 걸쳐 직업군별 개별 질문에 대한 분석을 정리한 기사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기사부터는 직업군을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질문한 설문항목을 중심으로 총 3회에 걸쳐 분석 결과를 공개합니다. 리서치 파인딩 Research Finding 1부 공통 질문 분석 1) 업무 및 직장 만족도  (1) 직업 만족도 커피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는 어떠할까? '매우 불만이다'부터 '매우 만족한다'까지 총 5단계 등급으로 나누어 만족도 조사를 진행, 가중평균 만족도를 산출한 결과 5점 만점 기준 3.8점의 직업 만족도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환산하면 76점. 만족 등급별로 수치를 살펴보면 매우 불만이다 1.4%, 불만이다 4.7%, 그저 그렇다 20.1%, 만족한다 54.8%, 매우 만족한다 18%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군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로스터 > 카페점주 > 바리스타 > 강사 및 트레이너 > 커퍼   *연령대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10대 > 40대 > 60대 이상 > 25~29세 > 30~34세 > 50대 > 20~24세 > 35~39세  *학력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 분석 초졸 > 박사 수료 > 전문학교졸 > 대졸 > 고졸 > 석사 수료 > 중졸 *근무기간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4년 이상 > 1~2년 미만 > 3~4년 미만 > 2~3년 미만 > 1년 미만 *직위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이사급 임원 > 부장 > 사업주 > 대리, 주임급 > 차장, 과장급 > 평사원 *급여 수준에 따른 직업 만족도 교차분석 500만원 이상 > 400~500만원 미만 > 200~300만원 미만 > 300~400만원 미만 > 150~200만원 미만 > 150만원 미만   <기타 분석> -중소도시 일수록 직업 만족도 높고, 상대적으로 대도시 근무자는 낮아 -상사나 동료로부터 비공식적인 교육받은 인원들 직업 만족도 최고, 개인적인 노력과 투자로 성장한 경우 최저 직업 만족도 나타나 -직업 만족도에 대한 성별 비교: 남(78점) >여(75점) (2) 직장 만족도 커피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직업 만족도는 평균 3.8점(5점 만점)이었다. 그럼 해당 직업을 가지고 종사하고 있는 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어떠할까? 결론은 직업 만족도보다 다소 낮은 3.6점(5점 만점)으로 조사됐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2점. 만족 등급별로 수치를 살펴보면 매우 불만이다 2%, 불만이다 9.4%, 그저 그렇다 33.4%, 만족한다 40.1%, 매우 만족한다 14.5%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 만족도와 비교했을때 불만 성향의 대답은 상승, 만족 성향의 대답은 다소 하락했으며, 그저 그렇다라고 답한 응답자도 큰폭으로 늘어나 직업 만족도 점수 대비 직장의 만족도가 다소 떨어졌다.    *직업군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카페점주 > 강사 및 트레이너 > 로스터 > 바리스타 > 커퍼   *연령대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50대 > 60대 이상 > 10대 > 40대 > 25~29세 > 35~39세 > 30~34세 > 20~24세 50대 이상 직장 만족도 높고, 20대 초/중반 사회초년생 직장 만족도 가장 낮아 *학력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박사 수료 > 석사 수료 > 대졸 > 전문대졸 > 고졸 > 중졸 > 초졸 최종 학력 높을수록 직장 만족도 높아   *근무 기간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10년 이상 > 5년 이상 > 4~5년 미만 > 3~4년 미만 > 2~3년 미만 > 1~2년 미만 > 1년 미만 근무 기간 길수록 직장 만족도 높아   *직위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이사급 임원 > 사업주 > 부장급 > 대리, 주임급 > 차장, 과장급 > 평사원 직업 만족도와 같이 이사급 임원이 만족도 가장 높고, 평사원이 가장 불만족!   *급여 수준에 따른 직장만족도 교차분석 500만원 이상 > 300~400만원 미만 > 400~500만원 미만 > ~300만원 미만 급여 수준 높을 수록 직장 만족도 상승    <기타 분석> *지금 현재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현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 의향 높아 *사내의 체계적인 자체 교육 시스템으로 직무 능력을 키워온 사람일수록 직장 만족도 높아(온라인 교육, 개인적인 노력으로 학습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직장에 대한 만족도 낮아) *직장 만족도에 대한 성별 비교: 남자(73점) > 여자(69점)     지금까지 전체 설문 응답자에 질문한 공통 항목에 대한 결과 분석 중 직업과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직업 선택시 고려한 사항과 현재 직업과 직장을 바꾸고 싶은 의사와 그이유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1부_ 리서치 오버뷰: 응답자 특성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2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3부_ 리서치 써머리: 직업군별 개별 질문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4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1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5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2 2017 대한민국 커피백서 2탄 <직업군별 설문조사> 6부_ 리서치 파인딩: 공통질문 교차 분석 3  

18.05.02